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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청정 약초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으로 국민 건강 증진시키겠다”
2021년 04월 05일 (월) 13:34:3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오늘날 생명의 땅에 농약과 제초제를 뿌릴 정도로 우리의 땅은 오염되어 있다. 문제는 우리는 제철음식을 멀리하고 육식 위주의 식습관,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식품첨가제 등을 먹기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황태일 기자 hti@

예부터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했다. 즉, “의약과 음식의 근원은 같다”는 말이다. 현재 나의 건강은 지금까지 가졌던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결과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약초의 효능 최대한 살려낸 제품 생산에 심혈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행보가 화제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지역 산청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의술을 펼친 우리나라 한의학의 본고장이다. 청정지역 지리산 줄기에는 건강을 챙겨주는 토종 약초들이 지천에 널렸다. 그래서일까? 한방과 약초의 고장 산청에 가면 저절로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산청의 청정 자연이 낳은 약초를 이용한 오죽달팽이엑기스, 명품달팽이엑기스, 울금엑기스, 울금가루, 생울금,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개똥숙 진액 등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권영식 대표

권영식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한방약초 명산지인 산청에서 직접 재배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약재를 사용해 달이고 가공한 제품”이라며 “시간과 공이 드는 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믿고 복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대표제품은 오죽달팽이엑기스로, 피부미용 자양강장제로 인기를 끄는 달팽이를 원료로 하는데 콘드로이친성분이 달팽이에게서 추출한 것이다. 여기에 부재료 홍화씨, 헛개, 천마 등을 더하는데 모두가 산청에서 생산한 약초다. 현재 특허출원 중인 이 제품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방약재의 명가인 산청의 명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오죽달팽이 엑기스를 비롯한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제품들은 전부 산청에서 생산된 원료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부분의 건강식품업체들이 거대한 원료탱크에서 약재를 순간적으로 가열한 고열로 제품을 추출하는 것과 달리,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약재들을 충분히 넣고 열탕추출을 통해 10시간 이상 숙성시켜 엑기스를 추출한다. 이로 인해 자연원료 속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우려낼 수 있다. 권영식 대표는 은 “제대로 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약초와 맞는 함량을 넣는 것이 기본이다.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정직하게 만들고 적량을 넣어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무방부, 무색소, 무인공향이라는 3無와 당 첨가 등 인위적 첨가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와 약초의 효능을 최고로 살려낸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것과 똑같은 정성과 노력으로 깊은 맛을 내는 건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약초의 효능 연구하며 제품 개발에 매진
지난 2010년 개똥쑥 농사로 출발한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그러나 권영식 대표가 직면한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처음 계획했던 개똥쑥 재배가 계약 문제로 결국 무산되어 큰 어려움에 처했던 것. 권 대표는 이를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아 본격적 연구에 뛰어들었고, 개똥쑥의 효능에 본격적으로 연구한 후 이를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을 기사회생시킨 ‘발효개똥쑥 진액골드’를 개발했다. 항암효과와 당뇨, 천식, 이질 등에 탁월해 민간에서 일찍이 약으로 사용되어온 개똥쑥을 베이스로 한 이 제품은 2013년 1만평 농지로 생산량을 늘릴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조합의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약초의 효능을 연구하며 제품 개발에 매진한 권 대표는 오죽(烏竹)을 베이스로 한 오죽달팽이엑기스를 선보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국제대학교 산학협력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개발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그는 “약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 후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해 비슷한 제품이 시장에 여러 개 돌기 시작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제품개발에 그치지 않고 틀어 약재 자체에 대한 특허가 가능한지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청군을 제 6차 산업의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권 대표는 “지리산 청정 약초를 직접재배, 구입해 엑기스를 제조해 판매까지 한 선견지명 노하우를 바탕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며 산청군의 지리적 여건을 기회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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