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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의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집도하는 항문 전문병원
2021년 04월 05일 (월) 13:22:22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몸이 아파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부끄러운 증상, 바로 항문질환인 ‘치질’이다. 많은 이들이 겪는 흔한 질환이지만 항문과 관련된 증상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창피함으로 가까운 이들에게도 터놓고 말하기가 어렵다.

윤담 기자 hyd@

치질은 병원을 가는 것 또한 꺼려져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치질 치료를 제때 하지 않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자연치료가 된다고 할지라도 언제든지 재발하기 쉽다. 이에 치질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또는 치질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서인근 원장

무입원, 미통증, 합병증 예방하는 치질수술 실현
치질은 만성질환으로 증세가 호전되어 통증이 없더라도 치료에 소홀해지면 재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출혈이 있거나 기타 증세가 있으면 전문의 견해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한다. 하루학문외과는 치질, 치루, 괄약근 등 항문에 관한 대부분의 수술을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집도하는 국내 유일의 항문 전문병원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병원에서 채택하고 있는 세계적 치질 수술 방법을 도입,무입원, 미통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수술을 실현한다.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은 “1973년 미국 퍼거슨 병원에서 치질 수술 전날 오후에 입원하여 수술 후 평균 7일 입원 치료하였는데, 1980년대부터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 당일 퇴원 수술을 시작하였고, 2000년대 이후에는 하버드의대 병원, 스탠포드의대 병원 등 상당히 많은 병원에서 당일 퇴원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항문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서 원장은 국소마취와 미통 수술로 치료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고 정확한 환부 절개로 환자들의 재발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항문 진찰과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 30분, 마취 및 수술 등으로 1-2시간 정도면 치료가 끝나며 입원 없이 수술당일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하루학문외과를 선호하는 이유다. 서인근 원장은 “수술 방법이 발달하여 수술 후 출혈, 배뇨 곤란, 심한 통증 등이 감소했고, 사실상 걸으면서 활동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1만여 건의 수술사례를 집도하며 95%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한 항문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서 원장은 국소마취와 통증이 적은 미통수술로 진행되는 근치수술을 바탕으로 최대한 정상적인 항문기능과 구조를 복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절제수술을 시행하되 항문협착증과 변실금의 걱정이 없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원래의 정상 항문 모습과 가장 가깝게 복원함으로써 부작용이 적고 통증이 경미하여 무통주사 없이 먹는 약만으로도 대부분 통증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인근 원장은 “일반적으로 항문은 주름이 많은 점막과 주름이 더 적은 항문 피부로 구성되었는데, 한 번 손상되면 100%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다”면서 “병소를 제거하는 수술 후 항문 모습이 원래 정상 모습에 가장 가깝게 돌아갈수록 수술은 성공한다. 하지만 항문 수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정상적 모양을 복원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치질 예방 위해 스트레스 해소·건강한 식생활 지켜야
“30년 경력의 항문전문 의료기관이라는 수식어를 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30년 동안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발전된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학 지식에 열린 자세로 연구를 거듭하면서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복통으로 병원에서 진통제 주사를 맞고 불과 1~3시간 만에 사망했다는 신문 기사를 접하며 끔찍한 부작용을 피하려면 진통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서인근 원장. 이후 미국 유명한 의사들의 실제 수술 방법을 직접 보고 배워 진통제 주사가 필요 없는 미통 치질수술을 시행하게 됐다고. 현재 통증 없이 입원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하루학문외과의 근치수술이 알려지면서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미국,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중이다.

서인근 원장은 “치질이 커지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변비, 설사가 있을 때”라며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식 호흡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고, 변비와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수, 기장 등 섬유소가 많은 곡물, 배추, 양배추, 등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 장내 세균층이 형성되고 변비나 설사를 방지할 수 있다. 서 원장은 “배변 습관도 중요하다. 조금 남아 있는 변을 모두 배출하려고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므로 변기에 오래 앉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런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1기 치질은 치유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30년을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치료 과정에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한편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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