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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확대수술> 불필요한 검사는 배제하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2021년 03월 30일 (화) 18:01:47 장수연 webmaster@newsmaker.or.kr

어떤 질병이나 콤플렉스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행위를 크게 구분해보면 진단과 치료로 분류가된다. 진단의 경우 정확히 이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정하기 위해 시행되는 일련의 과정이다. 치료는 이런 진단 결과를 놓고 질병을 해결하고 콤플렉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하기 위한 최종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진단 검사들을 할 때 정작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별해서 검사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를 위한 지름길이다. 만약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검사를 하거나 꼭 필요한 검사를 누락한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성기확대수술, 조루수술만을 17년간 시행해온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일부에서 시행한다고 주장하는 진단 검사들이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검사들을 일부에서 홍보하는 것은 정작 치료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뭔가 첨단장비나 검사기기등을 쓰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반인들의 막연한 기대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홍보 차원이라고 판단된다.

음경확대수술 관련 연제만을 40회 이상 국제학회를 통해 발표해 오고 연구해온 필자의 식견으로 볼 때 사실상 수술 결과를 크게 향상시킬 만한 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작용 없는 최대의 남성확대수술 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가 아니라 의사의 실력과 검증과정을 최대한 많이 거친 수술기법이다.

남자확대수술에서 의사가 집중해야 하는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오늘은 2가지만 언급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음경확대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동종 저장진피의 생착이 중요한데 진피의 생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삽입하는 진피의 두께이다.

의학적으로 볼 때 음경 피부의 상태에 따라 확대효과가 달라지거나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므로 피부과처럼 음경 피부를 검사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수술 시에 얼마나 음경피부를 집도의사가 정밀하게 박리해 주는지, 귀두 테두리 부분까지 충분히 공간 분리를 해주는 의사의 능력이 되는지가 관건이다.

진피의 생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 시 생착이 보장되는 최대치의 두께를 집도의사가 얼마나 정확히 선택하여 수술하는지가 중요하다. 몇 년 전과 지금의 진피두께를 다르게 수시로 바꿔서 말하는 의료진의 말은 신뢰하기 어렵다.

두 번째로 음경확대술에서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수술 부위는 귀두 주위의 박리과정이다. 진피의 테두리 깎기를 매끈하게 잘 해주는 것은 기본인데 여기에 귀두테두리 아래부분까지 충분히 공간 분리를 해서 진피를 귀두 아래까지 넣어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피부과에서 쓰는 피부분석 기기로 검사를 하더라도 정작 남성수술을 시술하는데 있어서 진피의 앞끝 모서리 부분을 귀두테두리 아래까지 충분히 위치시키지 못하면 부자연스러운 턱짐현상으로 나중에 진피분말주사나 필러로 이것을 교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장진피 성기확대술은 동종저장진피를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자연스럽고 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이 제대로 된 성기확대수술의 결과이다. 만약 수술을 받은 분이라면 수술 직후부터 귀두테두리와 진피의 앞쪽 모서리 부분 사이의 공간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그 자체가 잘못된 수술 결과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이것을 뒤늦게 주사로 해결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남성확대술의 성공적인 수술 결과는 불필요한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수술 결과를 집도의사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많은 요소들 중에 오늘 언급한 생착이 보장되는 동종진피의 최대 두께를 일관성 있게 의료진은 말해야만 하고 귀두테두리 아래부분까지 삽입 진피의 앞부분이 정확히 위치하여 진피의 앞턱은 전혀 만져지지 않아야만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수술의 성공 판단 요소들이 있는데 추후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칼럼저자:  장수연 비뇨기과 전문의    

▲ 사진제공_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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