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건강문제다. 이런 이유로 보험, 헬스, 건강식품 등 관련 산업들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차보다 좋은 힐링 음료는 없다”는 극찬과 함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편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해결책이 바로 한 잔의 차다.

김정은 기자 kje@

예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차와 수행을 하나로 볼 정도로 자기성찰의 좋은 친구로 여겼다. 차는 약이 아니지만, 습관이 된 차는 미래의 약을 필요 없게 만든다. 젊은 사람들의 다이어트는 물론 중년의 정신건강에도 가장 좋은 음료로 꼽힌다.

17여년간 200여 종의 한방차와 약차 꽃차 개발
코로나19로부터 차를 통해 건강한 면역력을 온국민에게 선물하기 위해 불철주야 지금도 상품개발과 약차 연구에 매진 중이다.

▲ 선엽 스님

선엽스님의 행보가 화제다. 2015년 하이난 세계 보이차 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는 선엽스님은 한국의 야생 꽃과 풀로 차를 만드는 자타 공인 약차(藥茶) 전문가다. 명상과 힐링을 넘어 치유와 치료를 위한 약차를 선보이고 있는 선엽스님은 ‘마음정원 힐링약차’(마음정원)를 통해 한국의 계절약차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우리차를 알리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자리한 마음정원은 수제 약차 전문 카페이자 티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봄·여름·가을·겨울 자라나는 수십 가지를 약재와 약초를 법제한 계절 약차, 한방차,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유자차와 디톡스 차·체중관리에 좋은 보이차 등 다양한 약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선엽스님은 “어머니를 의료사고로 잃은 뒤 삶에 깊은 회의를 깊게 느껴 지난 2003년 유선사에서 성수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면서 “그 후 서울보훈병원 법당 호스피스로 일하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온몸이 마비되는 고통을 당하다가 우연히 한방차와 꽃차를 직접 만들어 달여 먹고 몸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이후 우리나라 풀꽃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선엽스님은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에서 체계적으로 차를 공부했으며, 체질별 맞춤차를 개발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하고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200여 종의 한방차와 꽃차를 개발했다. 선엽스님은 “봄의 식물은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여름의 꽃차는 가슴에 막혀 있는 것들을 풀어준다”면서 “가을에는 열매 차를 통해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겨울에는 뿌리에 영양이 응집되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선엽스님이 만든 약차와 한방차가 중국 CCTV(중국 중앙TV 호식품)에서 한국의 건강 웰빙 식품으로 소개됐고, 2019년 미국 뉴욕티벳하우스에서 열린 ‘고려불화 재현전’에 초대되어 한국의 다도명상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인데 이어 LA와 뉴욕 뉴저지 등에서도 한국의 약차를 통한 디톡스 프로그램, 차와 건강강의 및 차 시연회 등을 선보이며 한국의 약차를 소개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선엽스님은 “저는 차를 통해서 세상 모든 사람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차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고 단절된 대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그리고  “차를 계속마시다 보면 대화는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물이 끓고 차가 우러나는 동안 서로 눈빛을 보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차를 따르는 동안은 마음이 안정되고 집중하게 되어 결국 명상 효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차(茶)의 대중화 위해 총력 기울여
지난해 2월, 선엽스님은 <선엽스님의 힐링약차>를 출간했다. <선엽스님의 힐링약차>는 “음식으로도 병을 고친다 하지만 차로 병을 고치기는 더 쉽다”는 선엽스님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망라한 결정체다. 몸에 좋은 82가지 한국의 계절 약차의 특징과 효능, 만드는 법을 다룬 이 책에는 생소한 능소화, 환삼덩굴뿐 아니라 산과 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풀꽃들로 누구나 쉽게 차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실려 있어 유용하다. 다양한 식물로 특별한 효능의 차를 만드는 방법도 담겨 있다. 선엽스님은 “우리 땅에서 자란 산야초는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약성을 지니고 있고 이것을 우리 몸에 맞게 정제한 것이 바로 약차”라며 “힐링 약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단순하고도 쉬운 방법이자 마음의 평온함까지 유지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차의 대중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선엽스님은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차와 명상’, ‘산야초 꽃약차 강의’를 진행했으며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청소년과 대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강의와 명상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BTN라디오 ‘선엽스님의 약차 이야기’에 매주 출연해 약차를 소개하고 있는 선엽스님은 향후 서울의 여러곳에서 약차를 알릴 수 있는 카페도 열 계획이다. 선엽스님은 “전통차 하면 녹차를 많이 떠올리지만 우리 자연의 모든 풀과 꽃을 효능이 좋은 약차로 만들 수 있다”면서 “한국 전통차도 ‘K카페’로 한류의 한 부분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제게는 차가 생명이고 수행이다”고 피력했다.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운 차문화를 보존하며 동네곳곳에 잠식하고 있는 커피문화를 한국의 약차를 마시며 우리젊은 친구들에게 건강한 DNA를 유지 시켜주은 스님의 원력이 음료한잔에도 담겨 있다.그래서 스님은 우리차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계절 꽃 약차 아카데미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스님의 약차가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수제 약차를 간편하게 티백화 하였으며 스님의 약차가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스님이 개발한 한방차 이다.

한방차에는 다양한 약재와 약초를 스님만의 비법으로 개발하여 따뜻한 물만 부으면 보약같은 한방차를 가볍게 마실수 있으며 한방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회복되고 붓기가 빠졌으며 면역력이 좋아지며 갱년기 여성과 남성들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졌다는 소문을 통해 마음정원 한방약차의 우수성이 한국과 외국에도 알려졌다. 그리고 스님은 SNS, 유투브 채널과 21세 온라인 마켓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쿠팡,허브셀러등에 입점 해 스님의 차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 통해 구매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차와 건강,명상, 티아카데미,기업의 건강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속에 분주한 날 보내고계시다.한국의 기울어진 차 산업의 발전을 일으킨 주역이 바로 선엽스님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