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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인택시조합원과 온택트 좌담회로 ‘소통’
택시 승강장 및 공중 화장실 설치, 블랙박스 지원 예산 조기 집행 등 논의 권 시장 “지역 발전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 당부
2021년 02월 28일 (일) 09:54:5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여수시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 10명과 화상으로 소통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여수시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 10명과 화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를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 개인택시조합 문병은 지부장은 “택시기사 긴급민생지원과 전 시민재난지원금 지급이 큰 힘이 됐다”면서 “지역 국제행사 준비와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 시장은 “올해 시에서는 본청사 별관 증축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부정확한 정보와 거짓 뉴스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좌담회 참여자들은 ‘택시 블랙박스 설치 예산 조기 집행’과 ‘둔덕삼거리·청솔1차 아파트 도로변 택시 승강장 설치’, ‘신기 부영3차 택시 승강장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 ‘둔덕11호 광장·신기 삼거리 우회전 차로 2차선 복귀’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택시 기사 폭행 등 범죄로부터 운수 종사자와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 2억 8700만 원을 들여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승강장 설치의 경우 어린이 보호 구역 및 교통 정체 등의 문제가 없다면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신기 부영3차 택시 승강장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해서는 “신기 부영3차 녹도공원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둔덕11호 광장‧신기 삼거리 우회전 차로 2차선 복귀는 “차로를 확장하면 차량 정체는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접촉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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