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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내 공기질 우수관리 525개소 인증 · 관리
인증마크 부착 · 오염도 검사 면제 ·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지원 … 어린이집 · 학원 · PC방 등
2021년 02월 23일 (화) 12:08:28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마크.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산후조리원 같은 다중이용시설 525개소를 대상으로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

525개소는 2년간의 인증기간이 만료돼 재인증이 필요한 시설, 유지평가가 필요한 1년차 된 인증시설, 신규로 인증받길 희망하는 시설이 모두 포함된다.

인증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책임이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21개 시설군 다중이용시설 중 어린이집·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학원·도서관·PC방이다.

인증은 전문기관이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직접 측정하고 농도가 기준 이하인지 실내공기 환기시설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조사 평가하고 실내공기질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이뤄진다.

현장평가는 시설 종류에 따라 상·하반기 나눠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실내공기 환기시설 운영실태 실내공기 유지관리체계 등에 대해 실시한다.

총점 80점 이상(항목별 60% 이상)획득할 경우 우수 인증시설로 선정되며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측정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동 탈락된다.

   
실내공기질 현장 평가 내용 표.

시는 2년 동안 인증 시설에 우수시설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인증시설을 게재해 홍보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검사 면제, 1회 법정 실내공기질 자가측정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증 1년차 평가 때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2년차 재인증 때 패널티를 받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인증시설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인증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설에 맞춤형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설별 현장평가결과를 토대로 실내공기 오염원을 분석해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줌으로써 실내공기질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법적 비규제시설 400개소와 반지하주택 5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컨설팅도 한다.

   
▲ 컨설팅 대상 및 측정항목.

한편 시는 작년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446개소를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선정된 446개소는 신규 인증시설 70개소·기존 인증시설 376개소다.

윤재삼 시 대기정책과장은코로나19로 실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노인, 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우수시설에 대한 인증은 물론, 사후관리도 강화해 인증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인증시설을 보다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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