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2.25 목 17:5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의 기본은 동물의 행복과 복지다”
2021년 02월 05일 (금) 02:39:1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개+고양이) 마릿수는 1074만 마리로 추정된다. 연구소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7년 2조3322억원에서 2027년 6조55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인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과거 사료 및 간식 등을 제조하거나 파는데 그쳤지만 최근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펫가전’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호텔·유치원, 장례업 까지 다양한 서비스나 직업, 산업군까지 생겨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 발전 위해 전담 부서 설치해야 한다 또한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도 체계화, 제도화해야 한다.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서는 기본적으로 동물의 행복과 복지가 기본이어야 한다. 동물을 이용해 사람의 배를 불리자는 것이 산업 발전이 아니다.” 김현주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현주 교수는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국회 반려동물 산업발전 토론회, 소상공인 규제 간담회 등에서 발제를 맡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각종 규제 점검, 관련 미디어 지원 등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려동물 산업 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기했다. 현재 반려동물과 관련한 업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담하고 있다. 김현주 교수는 “동물복지를 하려면 펫숍, 동물병원, 미용, 장례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하는데 현재 대기업과 온라인 쇼핑몰까지 반려동물 산업에 뛰어들면서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라며 “정부 부처에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과를 설치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현주 교수

김현주 교수는 또한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자격증이 체계화 되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는데 바램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고 간호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 직종을 신설하였고 2021년 하반기부터 동물보건사 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김현주 교수는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와 수의학계, 동물병원협회 등 관계 단체들과 함께 ‘동물보건사 제도 준비위원회’에서 동물보건사의 업무허용범위, 양성기준 등에 대한 통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동물보건사 관련 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에서 교육이사로 임명되어 관련 제도 도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규정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물보건사와 함께 ‘반려동물훈련지도사’ 자격 역시 국가공인화 하기로 했으며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펫시터’, 펫시터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자와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펫시터중개업’도 반려동물 관련 신규 서비스업종으로 확대된다. 김현주 교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여 관련 세부규정을 논의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각종 자격증 체계 제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 실시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

김현주 교수가 학과장으로 몸담고 있는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는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학과 개설 이후 20여 년 동안 우수한 학생을 많이 배출해냈다.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는 기존 의생명, 미용펫관리, 훈련사육 전공으로 나뉘어져 각 영역에서 전문가를 배출해 내었으며 2021년부터는 국자 자격화 되는 동물보건사제도를 대비하여 동물보건사 전공을 개설하여 한층 전문화된 교육에 앞장설 것이며 300여평 규모의 제2애완동물관을 신설한 서정대학교하여 동물보건사 양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서정대 애완동물과는 현재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나 국책연구기관(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의 공무원 배출수가 전국 애완동물관련 학과 중 가장 많으며,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전국 대형 동물병원, 삼성 에버랜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시설공단,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실험실, 연세대학교실험실, 대학병원 실험동물연구센터 등으로 취업하여 각 기관에서 핵심 인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는 4층 단독건물인 제1애완동물관과 견사육장, 견훈련운동장, 300평 규모의 제2애완동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병원실습설비 및 실험동물센터 교육훈련장, 특수동물사육장과 관련 교육시설로 구성된 제2애완동물관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동물보건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시행될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보건사 및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추고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