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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신장 및 한인사회 활성화 선도하다
2021년 02월 05일 (금) 02:27:19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전흥배 일본 도우메이엔지니어링(주) 대표/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상임고문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전흥배 대표는 뉴커머의 권익신장과 활발한 교민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신장 및 한인사회 활성화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윤담 기자 hyd@

지난 1981년 부산대 공대 졸업한 전흥배 대표는 1997년 일본으로 진출 후 현재 오사카에서 ㈜도우메이엔지니어링, ㈜도우메이테크 등의 기업체를 경영하며, 중국 소주구흥정밀기계 대표를 맡는 등 한국, 일본,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 코리아 글로벌 대상’ 국제교류부문 대상 수상
최근 전흥배 대표는 ‘2020 코리아 글로벌대상’에서 국제분야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간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를 이끌며 활발한 교민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신장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10년 창립된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뉴커머의 권익신장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 단체와의 연대,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제3대, 4대 회장을 연임한 전흥배 대표는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일본 사회와의 공존을 통해 한일관계 발전에 가교역할을 수행하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 전흥배 대표

이에 대해 전흥배 도우메이엔지니어링(주) 대표는 “동포들이 자주 모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또 한인 사회 안에도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다”면서 “그런 어려움을 나누고 보듬어주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장을 역임했던 시절 전 대표는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도움을 주는 풍토를 정착시키고자 민단과 함께 한마당축제를 개최했으며, 한국인상공회의소, 일본지역의 각지역한국인연합회 등 각종 한국인 관련 단체와 세미나, 친교 모임에 적극 참여 및 협조했다. 지난 2015년에는 처음으로 오사카의 모든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인 ‘관서 한인 놀이한인회 운동회’도 개최했다. 당시 행사는 오사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3만 명에 이르는 뉴커머들에게 사비를 들여 효도잔치를 진행하고, 관서한인회와 대한노인회 오사카지회와 민단니시지부와 공동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츠루하쉬에서 경로잔치 겸 가라오케 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모금을 위한 채리티콤페를 실시했으며,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의 자녀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도록 장학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 대표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오사카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뉴커머들이 운영하는 우량식당업체를 선정함으로써 한인사회의 활성화를 이끄는 한편, 오사카총영사관 및 재외동포재단과 협력해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리안타운에 CCTV를 설치하여 코리안타운 상가 지역의 안전운영에도 이바지했다.

내외동포정보센터(KIC) 오사카지회장으로 추대
현재 전흥배 대표가 일본 오사카에서 경영하고 도우메이엔지니어링은 기계 및 부품 전문 상사로, 한국의 부품을 일본으로 수입하고 일본의 전문기계 부품을 한국, 중국으로 수출한다.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직접 기획 개발한 제품을 일본과 중국의 업체에 OEM납품하고 있다. 도우메이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현재 한·중·일 3개국 4개 회사가 가진 글로벌 회사 집단으로 경영하고 있다.

일본의 전흥배 도우메이엔지니어링(주) 대표는 “엔지니어링은 B2B로 가와사키, 한신, 고얀마 등 상장회사들을 고객사로 하고 있고, 도우메이 테크는 중국에서 기획 개발한 제품을 일본으로 가져와서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는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도우메이코리아는 한국 업체들과의 수출입을 연결하고, 현재 경산지식산업단지에 부지를 확보해 두었고 장래에는 제조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한·중·일·베트남 등과의 스포츠국제협력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재일 한인사회와 해외 한인들과의 교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민단오사카를 비롯해 관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련단체들과의 교류에 힘써왔으며, 중국 산동성한인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새로이 출범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에 회원 단체로 가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에 힘을 실어주면서 일본 내 한인회와의 교류에 방점을 찍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흥배 대표는 최근 설립된 내외동포정보센터(KIC) 오사카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전 대표는 오사카지회를 오사카 관서지역 한인들의 활동을 세계에 연결하는 창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지회들과 교류하면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서로 윈-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겠다는 목표다. 전흥배 대표는 “오사카는 현재 약 12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중 1980년대 이후 일본인과 결혼하거나 새로 일본에 정착한 뉴커머가 약 3만 명이다”면서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한인사회가 더 클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갖고, 상호 정보 교류와 한인회의 운영에 관한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인들 간의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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