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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서울재난병원’ 설치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 내 모듈형 전담병상 48개 규모 · 환자 감소 일반병상 전환…3월 말 가동
2021년 01월 12일 (화) 11:39:28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서울대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서울대병원은 3월 말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 19,720에 중증환자 전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완료하고 가동할 예정이다.

병원 내 유휴부지에 임시병상을 설치한 경우는 있었지만 별도의 부지에 코로나19 치료만을 위한 병상을 설치하는 것은 첫 시도다.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하면 코로나19 일반병상(96)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시가 임시병원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권한대행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서울시는서울재난병원이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부지 무상 제공은 물론 설립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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