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22 금 09:12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컬처·라이프
     
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21년 01월 06일 (수) 19:40:29 예초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세분의 사랑

 

▲ 예초 정정순

물음표로 남는
아쉬운 사랑에는
가장 가깝게 기억에 남는
세 분이 있는데

낳아주고 키워주신 아버지
사랑을 주신 시아버님
천생연분(天生緣分)의 남편

긴 세월의 삶 
철없던 날 돌아보니
공허함뿐

더 잘해 드릴 걸
사랑의 가슴으로
바람막이 되어주신 세분
무슨 말로 고마움 전할까?

 

 

 


바람의 강변

 

 
햇살 눈부신 새벽
강풀들 사이로
물고기 몸놀림 부산하다

눈엔 보이지 않고
귀엔 들리지 않지만
강풀을 일으켜 세워 
무용수처럼 춤을 추게 하는 바람
 
한적한 벤치에 앉아
끝없는 전진만 고집하는
잔잔한 바람에 빠져본다

사람도 물고기들도
바람 속에
바람과 살아야하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파도고 바람이다. NM

예초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