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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토종 벌꿀 생산에 만전 기울이다
2021년 01월 06일 (수) 02:36:26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나면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다. 강한 추위로 인해 우리 몸은 움츠러들고, 움직임은 적어지는데 요즘은 외부 활동까지 제한되어 더욱더 활동량이 줄어들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이 30%나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되고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개발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도모
농업회사법인 산막골토종꿀(주)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산막골토종꿀은 과일의 성지로 불리는 영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가장 질 좋은 토종 벌꿀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채집해 먹이로 저장해둔 것으로 처음 꽃에서 수집한 것은 주로 설탕 성분이지만 벌의 소화효소로 전화당인 과당과 포도당으로 성분이 바뀐다. 이렇게 변화한 단당류는 흡수가 쉽고 칼로리 원으로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영양가가 높다. 꿀은 영양분을 우리 몸에 저장시켰다가 몸이 필요로 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특히 꿀의 영양분은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효능도 있어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술 마신 다음 날 꿀물을 마시는 이유가 바로 이 덕분이다. 꿀은 다양한 효소와 비타민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걸리기 쉬운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균 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 위염이나 식도염에도 좋은 식품이라 알려져 있다. 특히 위장병의 일종인 위염,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균 등을 치료하는 데 좋다.

▲ 조영만 대표

조영만 농업회사법인 산막골토종꿀(주) 대표는 “3대를 이어오는 전통 양봉기술과 정직한 농부의 땀방울 그리고 전북 장수 해발 600m 청정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빚은 자연의 산물인 벌꿀을 생산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농부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되는 산막골토종꿀은 좋은 품질의 벌꿀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막골토종꿀의 브랜드 ‘진한꿀’은 꿀의 수분함량(한국양봉협회기준 20%)을 17.5%까지 낮춰 품질을 최대한 높이고, 자동공정라인을 통해 공동상표로 깔끔하게 포장 및 유통되고 있다. 조영만 대표는 “깨끗하고 진한 벌꿀을 위해 청정 영동지역에서 채밀된 천연 벌꿀의 품질 고급화와 농축 및 포장설비 뿐만 아니라 벌의 먹이인 화분 등도 직접 만들 수 있는 화분 분쇄 및 배합기를 보유하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공동 출하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산막골토종꿀은 꿀 이외에도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화분, 말벌술, 포도벌꿀 컵, 사과벌꿀 컵, 프로폴리스 영양크림, 프로폴리스 샴푸, 프로폴리스 치약 등 다양한 봉산물을 통해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체국쇼핑에도 입점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양봉농가의 위기 극복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꿀벌은 꿀과 로열제리 등 생산 외에도 화분매개체로써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생태계의 유지·보전측면에서 공익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채밀기간 축소, 밀원수 부족, 높은 봉군 밀도, 전염성 질병 취약, 농가소득 불안정 등 부정적 요소가 산업 전체에 팽배해 있다. 또한 가공·유통·소비 현황도 직거래 시장에 대한 정책적 접근 어려움, 시장의 투명성 부족(가격, 안전성 등), 생산자 주도형 가공·유통 주체 역량 부족, 소비트렌드 변화 대응력 취약, 사양꿀, 등급제 등에 대한 업계 이견 조율 어려움 등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영만 대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벌꿀 채밀 체험, 밀납공예 체험, 컵꿀 포장 체험, 허니 초콜릿 만들기 체험, 와인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선진 양봉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온 결과 여왕벌 인공수정실 설치 운영, 벌통단열구조 실용신안 등록, 채봉기 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양봉 분야의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저마다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련의 활동을 목적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전업 양봉농가들은 예측할 수 없는 벌꿀 생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그는 “최근 양봉농가의 주 수입원인 벌꿀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규칙한 벌꿀 생산에도 양봉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봉업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또한 벌꿀 위주의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화분 등 다양한 양봉산물들의 생산을 늘리고 이에 발맞춰 유통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다양한 양봉산물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변화와 세계 경쟁력 속에서 산막골토종꿀의 벌꿀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더욱더 자리잡아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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