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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사로잡는 문화적 콘텐츠로 경쟁력 제고하다
2021년 01월 06일 (수) 01:15:27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인 132잔의 2.7배 수준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업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국내 커피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커피산업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연간 국내 커피산업 시장 규모는 약 7조원 수준으로, 2023년 약 9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커피 애호가들이 늘면서 커피전문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뉴트로’ 감성으로 세대 간의 융합을 지향하는 카페 ‘감각’
명홍빈 카페 ‘감각’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명홍빈 대표는 최근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혁신외식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명홍빈 대표는 세대가 다양하게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와 대중적인 커피라는 요소를 접목하여 ‘뉴트로 카페’라는 하나의 문화적인 콘텐츠로서 경쟁력을 제고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레트로(Retro)는 ‘추억’이라는 뜻이 담긴 레트로스펙트(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기억이 남아 있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의미한다. 즉, 옛날에 유행했던 것이 현재에 재조명받고 인기를 끄는 것이 레트로다. 흔히 말하는 복고풍 패션, 복고풍 음악 등이 레트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뉴트로(Newtro) 레트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복고적인 감성에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오리지널을 재해석하는 경향을 뜻한다. 서울 노원역 인근에 자리한 카페 ‘감각’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 명홍빈 대표

카페 내부의 고풍스러운 특히 카페 내부를 장식한 고풍스러운 가구와 소품은 얼핏 앤티크 예술품 전시장이나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 들게 만들 정도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지만 트렌디한 색채와 카페 곳곳에 위치한 감각적인 포토존으로 뉴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붉은색과 녹색의 절묘한 조화로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면서 공간에 활력을 선사함으로써 고루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감각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특별한 분위기와 함께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주목할 만하다. 감각의 커피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여 진하고 고소한 타입의 블렌딩에서부터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몰이 중인 플레이버가 뛰어난 산미를 지닌 타입의 블렌딩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잘 구현한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감각만의 특제 생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 연유의 풍미를 잘 살린 연유라떼 등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 커피를 비롯해 화려함을 담아낸 수제청 에이드나 보는 것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엔틱 찻잔에 서브되는 블렌딩티는 감각의 사랑받는 메뉴들 중에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정성과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수플레 팬케이크(플레인, 초코, 티라미수, 과일)을 비롯해 까눌레, 티라미수 등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간직한 수플레 팬케이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노원역 인근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감각’은 이제 명실상부 노원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명홍빈 대표는 “뉴트로 트렌드의 세대 구분 없는 융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그동안 카페 특성과 잘 맞는 스페셜 블렌딩된 고품질의 커피와 수플레라는 특별한 디저트를 제공하여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도모해온 결과 특별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자부했다. 실제로 TV프로그램 <생생경제정보톡톡>에도 소개된 바 있는 감각은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명가·명소 부문,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커피산업/감성카페 부문을 연이어 수상하며 뉴트로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명 대표는 “카페라는 틀 대신 ‘문화 공간’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새로운 문화트렌드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펼쳐나갈 것이라고”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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