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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이웃에 따뜻한 나눔 전하세요··· 기업들 기부 이어져
긴 장마·바이러스 팬데믹 등 모두가 힘겨운 한 해··· 어려운 이웃 관심 기울여
2020년 12월 08일 (화) 23:02:32 유형진 기자 hjyoo@newsmaker.or.kr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 유독 불어오는 겨울바람은  매섭게 느껴진다.

유형진 기자 hjyoo@

올해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시작으로 50일 이상 지속되는 장마와 집중 호우, 해외 에서는 미국 서부와 호주의 대형 산불 사태 등 자연재해로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1차·2차 재난지원금에 추가로 내년 예산안에 3조 원 규모로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 만으로 부족한 사각지대는 있기 마련이다.

기업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소매를 걷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15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바일페이,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라 현금 기부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기부 방식도 도입한다.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5년째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사랑의열매, 밀알복지재단 등 복지단체에 과자 약 8천박스를 기부했다.

빼빼로데이가 있는 11월은 롯데제과에게 나눔의 달이다.

롯데제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가정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30일 사랑의열매에 과자 2천여 박스를 기부했다. 물품은 전국 각지 200여곳의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어 경제적 위기 가정의 아동들에게 줄 간식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에게 식료품 등이 담긴 ‘자상 한 상자’ 나눔 캠페인에 동참과 대한적십자사와 아름다운가게 등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대한적십자사’에서 누적기부금이 5억원을 넘는 단체 등에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또한 롯데제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 10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 등에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활용으로 지난해 연간 200만명 이용해 설치 이후 최대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2014년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최초로 기획한 건강계단이다. 계단을 오를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한국야쿠르트가 이용자당 10원씩 적립금을 기부한다. 지난해 200만명이 이용함에 따라 올해 한국야쿠르트는 총 2,000만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홀몸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결식, 주거문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이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의 누적 이용자수는 약 500만명이다. 누적 이용 계단 수는 1억 9,600만칸에 이른다. 이는 높이로 환산할 시 약 3만 9,200킬로미터로, 에베레스트산을 2,000회 이상 오르내릴 수 있는 수치다.

김준걸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2015년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서초구 건강계단’을 추가 설치했다. 해당 건강계단의 누적 이용자수는 약 300만명에 달한다.

효성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주)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억 원과 의료용품을 기부하였으며,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을 위해 3억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 ‘잠실 창작 스튜디오’를 후원하여 장애 아티스트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에서 제작하는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LG하우시스는 아동·청소년시설 개선 돕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으로 노후된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고,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천안과 청주공장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연탄,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그리고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 14개소에 2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  등 기업들의 이웃돕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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