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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매입 유통업체 중 실질수수료 최저 수준
2020년 12월 08일 (화) 22:56:36 유형진 기자 hjyoo@newsmaker.or.kr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체의 주요 브랜드 34개에 대한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8일 발표했다.

유형진 기자 hjyoo@

조사결과 각 업태별로 실질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NS홈쇼핑(36.2%), 롯데백화점(22.2%), 롯데마트(19.8%), 뉴코아아울렛(18.3%), 쿠팡(18.3%)으로 확인됐다. 특히 쿠팡은 전년 대비 10.1% 포인트 상승하며 온라인 쇼핑몰 평균값을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실질수수료가 급격하게 상승에 대해 유통 업계에서 쿠팡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쿠팡의 실질수수료 상승에 대한 지적이 애초에 비교 기준이 잘못되었다고 반박하며,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동일한 비즈니스 구조의 산업군과 비교해야 한다는게 핵심이다.

공정위가 발표한 유통업체별 수수료율은 특약매입에 한정한 수수료율로, 업체별 직매입 비중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 반면, 쿠팡의 비즈니스는 로켓배송으로 알려진 직매입 리테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직매입 비중은 98.9%에 달하며, 실질수수료율과 관련된 특약매입 형태의 비즈니스는 1.1% 일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공정한 비교를 위해 직매입 비중이 거의 없는 온라인쇼핑몰이 아니라 직매입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 3사와 비교해야 한다 말한다.

실제 직매입이 주요 비즈니스인 대형마트의 평균 실질수수료율은 19.6%로 쿠팡보다 오히려 1.3%P가 높다. 게다가 쿠팡의 특약매입 수수료는 다른 온라인 쇼핑몰이 단순 위수탁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과 달리 배송, CS, 반품 등 추가적인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타 온라인 쇼핑몰 위수탁과 비슷한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비교해보면,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수료가 업계 최저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정위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의 납품업체에 대한 부당한 비용 전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제정·공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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