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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북부에 작은 섬과 주택 매물로 나와 ‘화제’
2020년 12월 06일 (일) 23:24:07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490만 달러에 100년 된 지중해식 저택이 있는 전용 섬 ... 맨해튼에서 20km 남짓 떨어져 있는 대서양 연안가 위치

 
뉴욕시 북부에서 20여 km 거리에 환상적인 주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를 끌고 있다.

매도가격 490만 달러로 100년 된 지중해식 저택과 작은 섬 전체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매물로 나온 이 개인 섬은 뉴욕 중심부에서 불과 자동차로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있지만, 이 섬은 세상 다른 곳으로부터 완전히 동떨어진 마법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고 미디어는 소개하고 있다.

이 ‘오크 아일랜드’는 '롱 아일랜드 사운드'가 내려다보이는 '프리미엄 밀 연못'의 반 에이커 이상으로 대지 면적은 약 700평이다.

본관 주택은 1917년에 지어진 지중해식 저택으로, 수영장, 온탕 욕실, 2칸짜리 차고, 수영장에 붙어 있는 작은 주택과 함께 화려한 조경이 특징이다.

주변 지역은 여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이 곳은 고급 요트 경기장의 중심지였다. 따라서 예술가 노먼 록웰, J.P. 모건, 나이지리아의 억만장자이며 외교관 안토니오 디인데 페르난데스, 그리고 전 양키스 감독 조 토레와 같은 거물급 인사들이 거주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이 곳은 24시간 경비 보안 속에 개인 해변과 요트 정착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오크 아일랜드에 있는 실내 면적 7600평방피트(약 210평)의 메인 주택은 테라코타 지붕, 아치형 창문과 출입구, 주철 디테일, 그리고 여러 발코니와 테라스와 지중해 스타일의 고전적인 건축 디테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는 천장, 샹들리에, 벽난로 등이 더욱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둥근 베이 창문, 창가 좌석 공간,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대형 창문이 실내 외 환경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

부엌에는 3개 오븐, 2개 냉장고, 1개 팬트리, 그리고 수 십 개의 캐비닛 공간을 자랑한다. 조식 코너 공간도 갖추어져 있으며 넓은 패밀리룸으로 연결되어 개방감이 높다고 소개하고 있다.

메인 침실 스위트는 2층에 있다. 벽난로, 전용 테라스, 넓은 드레스룸 2개, 욕조, 샤워실,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마스터 룸과 인접해 있는 스터디 및 미디어 룸은 나무 패널로 된 벽과 빌트인 및 코퍼드 형식의 천장을 갖추고 있다.
작은 4층은 홈 헬스장이며 지하층에는 기계장치와 수납 공간, 와인 창고 등이 배치되어 있다.

야외에 큰 테라스는 아늑하고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며 이 곳에는 옥외 벽난로도 비치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은 수영장 테라스로 이어져 있으며, 풀장 테라스는 욕조와 인접한 퍼골라, 그리고 상당한 크기의 풀 하우스 및 자동차 차고 등이 있다.

이와 관련 뉴욕의 한 부동산 중개전문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대도시 핵심지역 주민들이 도시외곽으로 이동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보안과 경치가 완벽한 섬 주택은 최고 선망 대상 부동산임에 틀림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미국이 휴가용 주택 거래량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기존 주택 판매량 추정치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휴가용 주택 판매량이 지난 7~9월간 10만9100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5600가구)보다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7~9월 기존주택 총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13%(2020년 7~9월 172만 가구, 2019년 7~9월 152만 가구) 증가했다. 휴가용 주택 판매량이 기존 주택 판매 증가 속도를 앞지른 것이다.

코로나 19 대유행과 낮은 담보 대출 금리가 휴가용 주택을 소유하는 데 대한 욕구와 만족도를 높이면서 거래 상승을 촉발시킨 것이다. 도시에 기반을 둔 레저활동이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제약을 받고 있기에 구매자들은 주말 휴가로 휴양 주택을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미디어들이 평가한 바 있다. NM

( 네스트시커스 한국지사장 곽용석 )

▲ 뉴욕시 북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오크 아일랜드 섬 주택 모습 (사진_ 프레임웍홈/VHT스튜디오/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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