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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20년 12월 06일 (일) 23:08:00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불씨

 

▲ 예초 정정순

작은 불씨가
산 입구에서 번져 
온 산을 태우듯
크고 작은
전쟁의 불씨도
터전 닦을 때 시작되는 법

고난 속에 기쁨 있다고
어느 것 하나도
잘 지키지 못한 순수
조심해라 참고 살아라
왜 어머님 말씀
새기지 못했을까

세상만사
산을 오르다 보면
곧 정상일 텐데······.

 

 

 

슬픔의 전주곡

 
마음대로
안 되는 생각
마음대로
안 되는 마음

당신
좋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
사랑할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더 편하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데
거울에 내가 보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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