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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대그룹 총수와 회동하며 경영 보폭 넓혀
2020년 12월 06일 (일) 21:38:33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지난 11월25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삼성, SK, LG에 이어 롯데와도 총수 회동을 이어가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모양새다.

황인상 기자 his@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임원진은 이날 오후 4시께 경기 의왕에 있는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과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 대표이사가 정 회장 일행을 맞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
정의선 회장이 롯데케미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건 처음이다. 두 그룹 총수가 단독으로 만난 것은 정 회장이 2017년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 프로젝트 조언을 구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이후 최초다. 이번 만남은 신 회장이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장을 찾는 과정에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과 신 회장은 의왕사업장 내 제품전시관과 소재 연구관을 차례로 돌아봤다. 의왕사업장에는 자동차에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고기능 합성수지 소재와 건축·인테리어·자재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개발(R&D) 센터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두 총수가 자동차 신소재 개발 분야의 협업을 두고 논의한 것으로 추측했다. 의왕사업장이 고기능 첨단소재에 중점을 둔 곳인 만큼 현대차의 미래 전기차·수소차의 내·외장재 등에 롯데케미칼의 첨단소재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일부 임원이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정 회장이 여러 재계 총수들을 만나고 있는 일환으로 신 회장을 만나러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룸 회장

정의선 회장은 최근 5대그룹 총수를 매달 만나며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미래차 시장인 전기차·수소차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합종연횡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난 5월 삼성SDI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7월에는 현대차 경기 남양연구소에서 잇달아 만났다. 천안사업장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고, 남양연구소는 자율주행차와 수소차 등 현대차의 미래차를 연구하는 곳이다. 정 회장은 이 부회장과 만나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회장은 지난 6월에는 충북 청주에 있는 LG화학 오창공장을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만났다. 오창공장은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의 핵심 생산기지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배터리 3사에 이어 첨단소재를 개발하는 롯데케미칼에도 방문한 것은 배터리뿐 아니라 차체 경량화 등에서도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한국철도와 장애인 여행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월23일, 사무실 정기간식 서비스 ‘스낵24’를 운영하고 있는 ㈜위펀이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 간식박스를 기증하였다. 간식박스는 여행에서 먹기 편한 다양한 간식과 음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을, 겨울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특히 스낵24의 간식박스에는 남녀노소 전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위펀은 2018년 12월 스낵24 서비스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조식24, 생일24, 렌탈24 등 기업 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스낵24’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비 및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 복지 서비스로 기업 내 스낵바를 구축하여 간식 큐레이션, 구매, 배송, 진열,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약 60,000만 여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

㈜위펀 김대현 이사는 “평소 기업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다. 스낵24의 간식박스가 초록여행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여행 시 간식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회 취약계층에 간식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관계 없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NM

▲ 제네시스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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