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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보살피는 이 시대의 진정한 명의
2020년 12월 06일 (일) 00:59:4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선언하노라’. 고대 그리스 시대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BC460~377)가 의사로서의 명예와 위엄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선언한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서두 글이다

황인상 기자 his@

사회 분위기가 물질만능주의로 흐르면서 안정된 경제력을 보장받는 의사는 많은 이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됐다. 이에 진료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일부 의사가 존재하는 것 역시 현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하고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며 ‘명의의 표상’으로 추앙받는 의사들도 있다.

대구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으로 선출
박언휘종합내과 박언휘 원장은 ‘대구의 슈바이처’로 통한다.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의사’로 손꼽히는 박언휘 원장은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난 30여 년간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 병원 운영, 농촌지역 순회 무료 진료, 공부방·경로당·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 단체 의료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보내기와 도서벽지 및 교도소·군부대 등에 도서보내기 운동, 장애인·노인·여성 대상 가정방문 생활실태 조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해왔다.

▲ 박언휘 원장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시설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백신을 전달, 지난 13년 동안 그가 요양원이나 독거노인에게 제공해온 백신만도 무려 15억 원어치에 달한다. 시각장애인들이 약을 바꿔먹는 경우가 많고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 원장은 시각장애인환자, 컴퓨터 전문가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약봉지도 개발, 특허도 신청한 상태다. 또한 장애인 예술단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 단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축제를 개최하는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자랑스러운 대구 만들기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을 설립, 지난 20년 동안 활발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박언휘슈바이처나눔봉사단도 창단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시민을 위해서 지난 2월에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천만원을 대구 수성구 지정희망나눔팀에 전달했다. 박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일터와 새로운 마스크 기계 도입을 위해 장애인 일터 ‘숲’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숲’에서 제조한 마스크를 울릉도초등학교, 울릉도경찰서, 소록도에 기증했다.

지난 2009년에는 연예인 강원래 씨(지체장애1급)와 장애인 10여명,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백두산 천지 정상에 올라가 부둥켜안으며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게 했으며, 2015 제주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를 개최하여 국내외 장애예술인, 장애인 가족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극복의 자신감을 심어 주기도 했다. 박언휘 원장은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위대한 장애인상, 환경보전부문 환경부 장관상, 장애인의료 봉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민국나눔대상 최고대상 국회의장상,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국회평화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대상, 대통령 표창도 수훈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돼 11월1일부터 2년간 경북지사를 이끌게 됐다. 박언휘 원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부회장을 맡게 돼 영광보다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과 행복의 가치 전하는 <청춘과 치매> 출간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미국 코헨대학원 명예국제정치학 박사,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 한국보훈정책연구소 이사장, 박언휘슈바이처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박언휘 원장은 최근 건강백과 <청춘과 치매>를 출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청춘과 치매>는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노화의 속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 원인을 알면 다스릴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등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다. 건강 전반에 대해 백과사전적 해박한 지식, 치매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담긴 이번 저서를 통해 박 원장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매와 왔을 때 장기요양을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설명하며 건강과 함께 행복의 가치에 밀도 높게 다가선다.

김용락 시인(경운대 교수)은 추천사를 통해 "건강 전반에 대해 백과사전적 해박한 강의, 치매에 관한 자세한 해설은 이 책의 가치를 특히 잘 드러내주고 있다"며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았더라면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전에 조금 더 편하게 모셨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탄식이 나올 정도로 공부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전문 계간지 <시인시대> 발행인과 항일 민족시인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문단에도 기여하고 있는 박언휘 원장의 저서로는  <안티에이징의 비밀>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내 마음의 숲> 등이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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