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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일생의 과업이다”
2020년 12월 06일 (일) 00:50:18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최근 해양레저가 새로운 여가생활로 부각되면서 ‘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요트와 같은 해양레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여가 생활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감에 따라 생활수준이 달라지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인 국가는 골프, 2만 달러가 넘으면 승마, 3만 달러가 넘으면 요트 산업이 발전한다는 얘기도 있듯이 요트 산업이 주목 받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0년 9만8,000여 명에 불과하던 레저선박 조종 면허자 수는 2019년에는 24만5,000여 명으로 10년 사이 약 2.5배 증가했다. 등록된 레저 선박만 해도 무려 3만 대가 넘는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FRP선박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단순한 배가 아닌 사람을 위한 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일생의 과업이다. 배는 망망대해를 운행하는 선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주)경동레저산업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선박건조 전문회사인 (주)경동레저산업은 1톤급부터 9.77톤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선외기, 낚시선, 어선, 레저보트 등 다양한 몰드로 매년 50척 이상을 진수하며 국내 FRP선박 분야를 선도해온 곳이다.

▲ 송명수 대표

송명수 (주)경동레저산업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도약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소형 FRP 어선은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FRP는 주로 각종 조형물 소재로 사용되는데, 강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어선 건조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충격이 강한 FRP 소재는 무게가 매우 가벼워 운송과 설치가 용이한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FRP로 선박을 건조하면 가벼우면서 연비와 속도는 우수하고 수리하기도 편리하다. 품질 유지를 위한 일정한 조건에서 강도와 성능을 유지한 채 건조되기 때문에 변형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외기, 낚시선, 어선, 레저보트 등 다양한 몰드로 여러 종류의 배를 각 용도에 최적화된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주)경동레저산업은 여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FRP 선박들보다 뛰어난 품질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선주들이 경동레저산업의 배를 선호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튼튼하며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업무 하청 0%로 자체 직원들로만 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주)경동레저산업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는 하청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전문성, 하자문제를 비롯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보다 완벽한 선박을 건조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송명수 대표는 “한국의 확고한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분야는 대형 선박이지만 소형 FRP 어선의 경우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FRP 어선 건조기술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많이 따라잡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견인할 차세대 리더로 주목
“디자인 또한 중요하지만 실용과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아무리 업계가 힘들고 경영난이 있어도 절대 제품으로 장난치지 않는다. 이것은 저와의 약속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 (주)경동레저산업의 설립 이후 강도와 연비, 속도 등을 최대화하는 환경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경영을 강조해온 송명수 대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조선업계의 불황에서도 (주)경동레저산업이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 역시 그간의 품질경영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납기일 준수와 더불어 언제든지 A/S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주)경동레저산업은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외국에서도 끊임없이 발주 문의를 받고 있는 한편, 국내 FRP선박의 발전을 견인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송 대표는 소형선박건조부문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근 (주)경동레저산업을 법인으로 전환하고, 레저용보트, 파워보트 제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송명수 대표는 최근 함안, 마산에 이은 경남 함양에 제3공장 인수를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2천여 평 규모의 해양 펜션 사업도 추진, 해양레저산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송명수 대표는 “제3공장은 관광레저선인 크루즈선 등 보다 규모와 수요 있는 선박을 만들 것”이라면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이야말로 21세기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는 성장동력이다. 실사구시적 자세로 신기술 개발에 전념해 (주)경동레저산업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해양레저산업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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