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14 목 20:35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IT과학·의학
     
“새로운 의학 지식에 열린 자세로 연구하겠다”
2020년 12월 06일 (일) 00:40:1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항문에 통증이 있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치질을 의심해야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치질 증상이 더욱 악화해 고통이 커질 수 있으므로 더 미루지 말고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윤담 기자 hyd@

항문은 신경이 예민한 부위이고 수술 후 상처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배변을 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 통증은 개인차가 많으며, 수술 부위 및 범위에 따라 심한 정도가 다르다. 통증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의사의 관심과 의지이다. 노력하면 통증을 없앨 수는 없지만, 1/10로 줄일 수는 있다.

미통수술로 정상적 항문기능과 구조 복원에 심혈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루학문외과는 치질, 치루, 괄약근 등 항문에 관한 대부분의 수술을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집도하는 국내 유일의 항문 전문병원으로, 서인근 원장은 대부분의 항문 치료 수술에 당일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치료법을 도입한 항문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지금까지 1만여 건의 수술사례를 집도하며 95%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한 서인근 원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대장항문학회와 국제대장항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명 대장 항문외과병원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 자신만의 수술법인 ‘근치수술’을 완성했다.

▲ 서인근 원장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은 “복통으로 병원에서 진통제 주사를 맞고 불과1~3시간 만에 사망했다는 신문 기사를 가끔 보면서 이런 끔찍한 부작용을 피하려면 진통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했다”면서 “이에 미국 유명한 의사들의 실제 수술 방법을 직접 보고 배워 미통 치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일반적으로 항문은 주름이 많은 점막과 주름이 더 적은 항문 피부로 구성되었는데, 한 번 손상되면 100%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다. 그래서 병소를 제거하는 수술 후 항문 모습이 원래 정상 모습에 가장 가깝게 돌아갈수록 수술은 성공한다. 하지만 항문 수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정상적 모양을 복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서인근 원장은 국소마취와 통증이 적은 미통수술로 진행되는 근치수술을 바탕으로 최대한 정상적인 항문기능과 구조를 복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현대 사회에서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상담 후 항문직장 내시경,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적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가 나오면 바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루학문외과에서는 항문 진찰과 상담에 1∼2시간이 걸리고 마취 및 수술로 2~2.5시간이 소요되며, 수술 후 통증이 적기 때문에 무통주사 없이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서 원장은 “치질수술 후 항문이 좁아지는 항문협착증, 변실금, 재발 등 부작용을 걱정하며 수술을 주저하는 분이 많은데, 현대 의학에서 치질의 완치율이 가장 높은 방법은 치질을 잘라내는 절제수술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절제수술을 시행하되 항문협착증과 변실금의 걱정이 없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원래의 정상 항문 모습과 가장 가깝게 만들면 부작용이 적고 통증이 경미하여 무통주사 없이 먹는 약만으로도 대부분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치료법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구자
1988년부터 항문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하버드 의대병원 쉘리토 박사, 메이요 클리닉 니바트봉 박사, 퍼거슨 클리닉 마지어 박스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의들의 진료방식을 국내에 도입해 항문치료분야의 발전에 공헌해온 서인근 원장. 최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서 원장은 좋은 항문수술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여러 해외 학회에도 관심을 가지는 한편, 유명 클리닉 의사들의 수술 참관과 논문 분석도 많이 해서 학술 이론 면에서 많은 자료를 수집해왔다. 아울러 직접 집도한 수술 자료들도 많이 모아 꾸준히 연구 분석한 결과 수술 노하우도 매년 늘고 있는 중이다.

서 원장은 “매해 더 좋은 치료방법이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기존에 기술한 의학 자료들을 매번 수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그동안의 연구를 담은 항문 수술 교본 관련 집필도 준비 중이다”고 피력했다. 지난 30년을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서인근 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한편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는 “30년 경력의 항문전문 의료기관이라는 수식어를 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발전된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학 지식에 열린 자세로 연구를 거듭하면서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