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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4,000개 소 집중 관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합동 점검 · 이동형 측정차량 · 드론 등 첨단장비 동원… 시·구 등 54개 TF팀
2020년 11월 30일 (월) 12:03:54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00여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지역 미세먼지 3대 발생원 중 하나인 산업 부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2,021개소)과 비산먼지발생 사업장(2,019개소)의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민생사법경찰단·보건환경연구원·시민참여감시단 등이 참여하는 총 54개 단속 TF팀을 가동한다.

우선 도금·도장 업체 등 2,000여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관리등급을 최근 2년간 지도·점검결과 위반 횟수에 따라 우수·일반·중점관리 등급으로 나눠 차등점검을 한다.

우수·일반등급은 자치구 및 시민참여감시단이 현장점검을, 중점등급은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각 사업장의 인·허가 사항,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가동 상태, 환경기술인 근무상태, 자가측정상태 및 기타사항 등이다.

시는 모든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율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최대 50%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가동률 조정, 시설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장·도금 업체 등 소규모사업장이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계측기·전송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를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140개소를 지원하고 '21년에는 170개소에 설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및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일대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합동 단속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동형 측정차량을 활용해 구로 신도림동·영등포 양평동·성동 성수이로 등 6개소의 이동측정을 실시하고 고농도 지점은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00 여 개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시는 모든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항,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사업() 주변 환경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서울시, 자치구, 시민참여감시단이 합동점검을 한다.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노후 건설기계 5종의 사용제한 점검대상을 기존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관급공사장에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장으로 확대해 모두 점검한다.

대형 건설공사장·공사장 밀집구역 등 미세먼지 다량 발생 가능한 지역에 대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드론을 활용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위반행위 적발 때는 과태료 부과·행정처분 등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름 봄철(12~3)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윤재삼 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기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분야인 사업장 분야를 집중 관리해 산업부문 배출량을 낮추고 서울시의 맑은 공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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