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사하는 김정오 의장/최창윤 기자(사진=담양군의회)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제4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군정질문과 답변 청취, 2021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형식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지역발전과 군민 편익, 복지향상을 위한 의원들의 군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청취와 시정 요구 등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1일 군정질문에 따른 집행부의 답변과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본예산안과 담양군 보증채무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의 의안을 심의하고, 21일 각종 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안 심의·의결, 군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상당히 바쁘고 긴 일정”이라며 “어려운 국내외적 상황 속에서 담양의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