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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무료 심리상담
의료·돌봄·보육 종사자 QR코드 이용 자가검진 후 고위험군 외부 전문가 대면 상담 제공
2020년 11월 18일 (수) 11:11:18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 안전 및 취약계층 돌봄 등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필수노동자 심리지원은 의료·돌봄·보육 종사자, 대중교통 운전자, 공동주택 경비인력 및 미화 근로자 등 6,150여명이 대상이다.

구는 필수노동자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심리검사를 개발해 운영한다.

먼저 구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상담 사이트에 접속해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채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에서도 가능하며 검사 종류는 우울증·스트레스·외상후 스트레스 반응 등이다.

필수노동자라면 누구나 채널을 통해 자가검진 및 코로나19 심리지원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1:1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자가검진 결과는 검진 후 즉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구는 자가진단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상담을 원하는 필수노동자에게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유선 또는 대면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대한정신건강의학회 등 외부전문가 상담이나 성동구 내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심리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필수노동자를 위한 KF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필수노동자에 대한 존중을 담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등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구의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범정부 T/F 구성 등 전국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전장구 지급, 독감백신 무료접종에 이어 이번 심리상담지원 또한 코로19의 필수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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