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 미래산업 VR·AR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최창윤 기자(사진=순천대학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교육생 취업을 연계하기 위하여 실감형 VR·AR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의 VR·AR 콘텐츠 연구인력 및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Unity 프로그램을 활용한 VR·AR 실무코스와 3D 모델링 개발자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전남 지역에 부재중인 Unity 활용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Unity Korea 공인 UCI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한 전문가 코스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책임자인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교육센터 심현 센터장은“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 국가 주력 첨단산업의 현장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의 변화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4차 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창조하는 지역선도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ICT/멀티학습실에 VR·AR 및 3D모델링 교육이 가능한 최고사양의 컴퓨터 21대, VR 실습장비 12대를 비치하였으며, 메이크스페이스 유형의 공간에는 첨단노트북과 대형 TV스크린을 설치하여 맞춤형 교육과 소규모 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최적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VR·AR 콘텐츠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Maya 프로그램을 활용한 3D 모델링 개발자 과정과 VR·AR 특강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므로 교육을 원하는 전라남도민 및 학생들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유선 문의할 경우 수강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재선 단장은“VR·AR 콘텐츠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첨단교육이 부족한 전라남도에서 미래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 연구인력 및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