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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발상 전환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2020년 11월 05일 (목) 01:09:23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1.9%로 수정했다. 직전 전망치에서 0.2%포인트 올려잡은 수치로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IMF가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올려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인상 기자 his@

지난 10월 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은 전년 대비 -1.9%다. 2021년 성장률 전망치는 2.9%다. 직전 발표인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과 비교하면 2020년 성장률은 0.2%포인트 상승했고, 2021년 성장률은 0.1%포인트 하락했다. IMF 분류상 선진국 39개국 가운데 대만(0%)과 리투아니아(-1.8%)에 이어 세번째 성장률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선 리투아니아에 이어 두번째 위치다.

실패의 문제점과 대책 강구해 재도전하면 성공한다
이에 최도열 (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은 “전화위복(轉禍爲福), 위기는 기회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국가와 기업, 개인들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K자 회복’ 양상이 굳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의 회복 속도 등을 두고 그동안 다양한 모델이 나왔지만 결국 한쪽 획은 우상향, 다른 쪽 획은 우하향을 그리는 ‘K’처럼 위기를 거치면서 회복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얘기다.

▲ 최도열 원장

최도열 원장은 “국가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개인과 기업과 국가도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실패하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실패의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해서 재도전하면 성공할 수가 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 학습과 충전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도열 원장은 위기를 발상 전환으로 전화위복이 된 사례를 들었다. 매년 장마철이면 우박과 돌풍 등 자연재해로 나무에서 떨어져 흠집으로 팔지 못하는 사과를 ‘하늘이 만든 보조개 사과’라고 이름을 붙이고 정상 제품의 70% 가격으로 팔자, 정상적인 사과 매출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일본 아이모리 현에선 큰 태풍으로 사과의 90%가 떨어진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거센 비바람과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행운의 사과’라고 의미를 붙여 10배의 가격으로 입시 때 합격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예시로 유나이티드항공과 깁슨기타의 예시를 들었다. 과거 유나이티드 항공은 운송 중 기타가 망가졌는데도 보상을 해주지 않았는데, 이를 한 승객이 노래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유나이티드항공의 회사 이미지가 크게 실추했다. 얼마 후 델타항공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머뭇거리는 사이, 기타 제조업체인 깁슨 기타(Gibson Guitar) 측은 발 빠르게 나서서 자사의 기타이니 일부 책임이 있다고 하며 교환과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다. 소비자는 이에 크게 감동했으며 이 스토리는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신속하게 알려졌다. 최 원장은 “실패를 징검다리로 삼아 새롭게 개척하려는 적극성과 끈기, 미래를 예측하는 식견과 자기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인생의 길은 다양하다. 위기를 기회로 발상을 전환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지속가능한 국민경제 발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국회 예산정책처 평가위원,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한 최도열 원장은 자유주의 이념과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창달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 연구하여 지속 가능한 국민경제 발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5년 국가발전정책연구원을 설립했다. 이후 ▲국가선진화를 위한 경제정책 및 국가경영전략연구 ▲연구원의 설립목적과 관련된 각종 용역사업 ▲국내외 경제정책 연구 및 경영 컨설팅 ▲국내외 전문가 초청연구 ▲세미나 및 학술행사의 개최 ▲연구자료집 및 간행물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다가올 미래 한국의 청사진을 만들고 우리 한 민족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책적 연구와 국가 흥망에 직결되는 인구문제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정책적 과제 등에 대한 연구를 학자들이 소신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국회 입법지원위원, 한글세계화운동 추진위원장, 대한특공무술협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분야서 활동 중인 최도열 원장은 국가정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게 하고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는 정책모형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19년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및 공공분야 최우수 기관장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국가의 현실은 너무나 복잡하고 다양하여 어느 한 분야의 지도자나 전문가들만이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범학문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사회적 공감대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측가능한 자본주의 이념과 선진화된 자유 시장을 토대로 한 경제시스템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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