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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영구화장의 미래, 조소영 원장에게 묻다
2020년 11월 05일 (목) 00:33:30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요원하기만 했던 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반영구합법화를 맞이하는 개개인이 반영구합법화의 진행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봐야 할 시점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우리나라 반영구 화장 시장규모는 약 1조 6000억 원 ~ 2조 원으로 추산된다. 눈썹이나 입술 등 반영구문신 경험자가 약 1000만 명이며 영구문신 경험자는 약 300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 인구의 4분의 1이 반영구와 영구문신을 경험해 연 100만 명 정도가 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소영 원장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시장규모 및 인력현황
주로 젊은 계층과 직장인 등이 시술받고 있으며 대상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반영구화장 공급측면에서 비의료인 반영구 화장인은 약 30만 명이며 영구(문신)인은 약 5만 명으로 총 35만 명으로 추정된다. 시술 장소는 병원 등 의료기관이 10%를 차지하며 영구문신시술의료인인 의사는 약 10여명으로 전체의 1%미만이다. 미용실, 피부관리실, 가정집, 학원, 오피스텔, 원룸 등 비의료기관에서 90%이상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반영구화장 문신업 직무현황을 살펴보면 영구문신은 패션, 스타일 연출 등을 목적으로 등, 팔, 다리 등 신체 전체에 문신작업을 수행하며 반영구화장은 미용을 목적으로 눈썹, 아이라인 등에 화장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타투인구는 200만 명이며 타투이스트는 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의사 자격을 소지한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약 1% 이하인 10여명에 불과해 의료인의 전문성에 비해 역할은 미미하고 뷰티인들이 대부분 반영구화장시술을 진행하고 있는 현실인지라 일정한 수준의 자격을 갖춘 문신사 양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의료인 반영구화장 시술로 인한 문제점 및 합법화의 필요성
합법적 반영구화장 시술제도 미시행으로 시술자는 정상적인 홍보나 마케팅이 불가하다.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1년마다 시술 장소를 이동하거나 포털사이트에 엉뚱한 주소로 손님을 유인하기도하며 가정집에서 시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적발 시 형사처벌 및 벌금의 부담과 동시에 범법자라는 깊은 자괴감에 빠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합법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전문적인 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매하는 것도 어려운 시술자도 많다. 그로인한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참 아이러니하게 시술을 배우는 고액의 학원은 합법이고 배운 것을 실행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아주 이상한 이중성을 띠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국외에서는 K뷰티 아티스트로 대접받는 반영구화장 전문가들이 국내에서는 범법자인 음지에 있는 직업으로서 자괴감에 빠져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이를 악용하는 시술자나 피술자도 볼 수 있다.
반영구화장 시술 후 시술받은 당사자(피술자)는 색소변색,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름 증상(염증), 가려움증과 진물, 심한 경우 포진이나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증상은 아주 일부의 비위생적인 시술자들에 의하거나 시술받은 당사자의 시술 후 관리가 위생적이지 못하여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의사의 의학적, 전문적 관점과 아티스트로서의 미적감각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잘 어우러진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미적인 시술기회를 정당하게 부여하고 자유경쟁시장에서 시술자에게도 투명하고 정당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고 피술자에게도 시술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원천기술교육에서 답을 찾다
조소영 원장은 대한민국 반영구화장 기술에 대한 표준적이고, 세부적인 교육방향을 제시하여 대한민국 35만 반영구화장 전문가들 모두가 원천적인 기술을 이해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반영구화장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모든 미용인들이 반영구합법화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 합법화를 이루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K반영구화장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K반영구화장업계의 원대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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