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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
2020년 11월 04일 (수) 01:37:00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세상의 변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의 증가는 사람들의 가치관에도 변화를 주어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리더십의 비효율성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불만과 대안적 리더십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여성 리더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발전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통적인 리더십과 달리 기술을 수용하고 변화를 포용하는 여성의 강점이 핵심 자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더 나은 서초, 더 행복한 서초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안숙 의장은 지난 2010년 서초구의회 초선으로 첫 발을 들인 이래, 더 나은 서초, 더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을 입장을 대변하고자 노력해온 김 의장은 그 일환으로 △서초구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들을 발의한 바 있다. 8대 전반기에는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서초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김 의장은 위원장으로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챙기는 한편, 주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했다. 때로는 구의원으로서의 해결할 수 없는 구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 김안숙 의장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제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점은, 해결 여부를 떠나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구민의 이야기를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 이들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구의원의 역할이라는 것이다”면서 “정치를 시작한 이유 또한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구민의 입장, 특히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함이었다.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늘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서초구의 발전만을 위해 달려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안숙 의장은 지난 7월 서초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금도 누구든, 언제든 찾아와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도록 의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둔 김 의장은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의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면서 “이런 소임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 구민 행복과 서초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만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 김안숙 의장은 의회도 이제 포스트코로나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의정활동의 방법도, 마음가짐도 바꿔야 한다는 것. 김안숙 의장은 “구민과 만나는 방식부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나서야 한다”며 “저는 지금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전보다 더 많이 연대함으로써 훨씬 더 견고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회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초구 현안 해결 위해 집행부와의 타협과 합의 약속
김안숙 의장의 목표는 의회가 구민의 삶을 바꾸어 나감으로써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다. 김 의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임기 내내 모든 결정에 있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 항상 스스로에게 묻겠다”며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또 화려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구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제8대 후반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안숙 의장은 서초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는 ‘차이의 인정’ 속에 서로가 타협과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민을 위한 우수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주체이기도 하다”면서 “언제든 자문을 구하고, 풀리지 않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 집행부와 동반자 의식을 갖고 서초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크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역설적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소중한 일상을 온전한 방향으로 되돌리고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이 지나가면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나갈 것이다. 전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을 것이고, 더 많이 연대할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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