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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건강 지킬 제품 개발하겠다”
2020년 11월 04일 (수) 00:34:19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촌을 점령했다. 사람들의 일상, 사회의 모든 분야가 ‘코로나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언컨택트(Uncontact·비대면)라는 패러다임이 새로운 삶의 지표로 자리잡았다.

김정은 기자 kje@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의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많게는 하루 수백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평온했던 일상은 불안으로 송두리째 흔들렸으며, 마스크 착용은 상례가 됐고 어느 곳을 출입하든 체온 체크와 방문 기록은 당연한 절차가 됐다.

노 핸드터치, 노 테이블 손소독기 ‘코비그린’
코로나19는 종식보다는 ‘엔데믹(endemic)’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엔데믹은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앞으로도 일부 지역에서 우리 주변을 맴도는 풍토병과 비슷한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알 수 없는 만큼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위드 코로나 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일상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솔라인은 ‘노(NO) 핸드 터치, 노 테이블’을 표방하는 손 소독기 개발에 성공,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김재술 대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나 표면을 만진 후 손을 씻기 전 눈, 코 또는 입을 만짐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표면 소독’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을 약 30% 줄일 수일 수 있는데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의 설사 질환은 약 60% 까지 감소시키며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도 약 20% 줄일 수 있다. 이에 솔라인이 선보인 키다리 손소독기 ‘코비그린’은 페달을 밟으면 소독제가 나오는 위생적인 손소독기로, 페달로 작동하는 페달형과 페달 없이 적외선에 의해 자동 감지하는 센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서울워드우수상품에 선정된 코비크린은 500ml, 1500ml, 5000ml용량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S100, S150모델은 전기 없이 사용하도록 개발된 제품은 이 제품은 기존의 500ml 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가 간편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알코올을 사용하고 99.9% 살균·소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재술 솔라인 대표는 “엘리베이터의 키 버튼을 누르기 전에 사용하도록 키 버튼 아래에 설치하여 가볍게 발로 누르면서 사용하면 된다”면서 “500ml는 약 500명이 사용가능한 용량이다”면서 “페달식과 자동센서식은 5L, 대용량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한 번 소독제를 보충하면 7,000회 가량 펌핑이 가능해 관리하기가 편하고 내구성도 튼튼해 가성비가 좋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개인 방역에 일조할 제품 개발에 매진
 그간 솔라인은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고 6개국에 소개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혁신적인 기술 ‘전기 배선 없는 LED조명장치’, 태양광 LED간판, 필터없는 미세먼지제거장치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설립 이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제품 개발에 매진해온 솔라인이 손소독기 개발에 나선 배경도 짐작이 되는 부분이다. 김재술 대표는 “보통 손소독기는 500ml 용기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이는 비위생적인 방법이다”면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우수한 제품성을 인정받아 이색 손소독기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2020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현재 미국에 수출을 준비중인 코비크린은 현재 학교, 유치원, 교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 코비그린을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술 대표도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 공헌대상’에서 코로나19 방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독기 못지않게 공기 살균도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실내 공기를 살균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서 금년 12월에 보급할 계획이라는 김 대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시민들의 개인 방역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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