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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부근 공유 킥보드 시설 설치
2021년 1~5개 역사 충전 거치대 헬멧 대여소 등 시범 사업 … 서울교통공사 – KSTI 업무협약 체결
2020년 10월 21일 (수) 10:09:5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지하철역 부근 공유 킥보드 예상 이용 구조도.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성을 높이고 킥보드 이용 때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지하철역 부근에 공유 킥보드 시설이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위해 13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하철역 출입구 인근 부지 등 인프라 제공과 인허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KSTI는 이 공간에 공유 전동 킥보드용 충전 거치대와 헬멧 대여소 등 기타 부대시설을 설치 후 이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2021년 중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설치 역사는 아직 미정이나 1~5개 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공사와 KSTI는 앱 하나로 여러 업체의 공유 킥보드 예약결제최적 이동경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전문 플랫폼과 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앱을 통한 지하철-공유 킥보드 연계이용권 개발 및 연계이용 때 킥보드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앱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공유 킥보드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서울을 기준으로 공유 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6,000여 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12월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13세 이상은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게 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KSTI의 안정적 거치대 및 편의시설 운영을 통해 역사 근처에 무분별하게 방치돼 있던 공유 킥보드가 정리되면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가 서울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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