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저작물 전용 코너 개설/박순희 기자(사진=통영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통영시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공공저작물 전용 코너를 개설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 또는 저작재산권을 가지고 이는 저작물로 미래 산업의 원료로써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국민 누구나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홈페이지 내 접근경로가 복잡 다양하여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공공저작물 코너는 통영시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란에 개설되어 있고, 그 내용으로는 저작권 정책, 추천공공저작물 코너로 구성돼 있다.

추천공공저작물 코너에는 통영시가 보유하고 있는 사진, 영상, 보도자료, 공지사항, 읍면동소식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 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인 공공누리를 적용하여 표시한 저작물은 누구나 별도의 이용허락을 받지 않아도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며,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를 바탕으로 총 4가지의 이용허락 유형을 설정하였으며, 저작물의 출처표시는 모든 유형에서 필수사항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 활성화로 민간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개방정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