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해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박영일 남해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군내 사회복지시설 민생현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화방동산,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남해자애원, 남해사랑의집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과일 82박스와 성인용 기저귀 340팩, 화장지 90박스, 세제 100박스 등 7백여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 군수의 이번 방문은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명절날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군내 취약계층이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754세대에 남해산 쌀 10kg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