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최창윤 기자(사진=군산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군산시가 2020년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 장려 및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아울러 코로나 19 상황으로 집안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가정 친화적인 지역사회문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접수기간은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전 주제는 다둥이 가족,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부부의 모습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나 가사 등을 통해 행복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을 담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진 중 사전심사를 거쳐 30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비대면 인터넷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한 점수로 우수작 8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군산시장 상장과 부상으로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상금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5명 각 10만원을 제공한다.

기획예산과 고대성 과장은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평소에 소홀했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바뀌었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일상을 지켜온 가족의 모습을 보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