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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디지털 런웨이로 K-패션 잠재력 선보인다
컨셉코리아 참가 브랜드 디지털 런웨이 영상 뉴욕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통해 발표 - 컨셉코리아, 성공적인 디지털 런웨이 데뷔와 함께 참가 브랜드 대상 현지 비즈니스 지원
2020년 09월 19일 (토) 12:16:21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컨셉코리아 뉴욕 S/S 2021’온라인 개최/최창윤 기자(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컨셉코리아 뉴욕 S/S 2021(Concept Korea NYFW S/S 2021 이하 컨셉코리아)’를 개최했다. 이번 컨셉코리아는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런웨이 형식으로 뉴욕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 분더캄머·얼킨·자렛 참가, 디지털 런웨이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잠재력 증명

컨셉코리아는 뛰어난 역량을 겸비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뉴욕패션위크에 매 시즌별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S/S 시즌에도 총 3개 브랜드 초청을 지원했으며, 디지털 쇼룸 참가 및 현지 비즈니스 지원 등을 제공했다.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총 3개 국내 브랜드가 참가해 개성 있는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공개했다. 참가 브랜드인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WNDERKAMMER)’는 자연스러운 소재로 정갈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은 여성과 남성,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뛰어넘는 철학과 미학에 중점을 두고 표현하는 브랜드이다. 또한,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JARRET)’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과 당당함을 함께 추구하는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보그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영상 감독으로 루이비통, 버버리 등 패션 필름 디렉팅과 K팝, 힙합 등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프레뮤즈(FREMUSE)’가 참여해 특색 넘치는 컬렉션 영상을 선보였다.

컨셉코리아에 참여한 ‘분더캄머’ 신혜영 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쇼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컨셉코리아가 디지털 런웨이로 진행돼서 다행”이라며, “온라인 개최로 오히려 전 세계 누구나 컨셉코리아를 볼 수 있게 돼서 이번 컬렉션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디지털 런웨이부터 쇼룸 지원까지…컨셉코리아, 코로나19에도 여전한 K-패션 가능성 선보여

또한, 컨셉코리아 참가 브랜드는 뉴욕패션위크 기간 이후에도 디지털 쇼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 대상 세일즈를 이어간다. 더불어 현지 바이어를 효과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뉴욕에 마련된 오프라인 쇼룸에서 집중 세일즈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컨셉코리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시도된 디지털 런웨이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에 특화된 컬렉션 영상 제작과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해 K-패션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콘진원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프로모션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지난 8월 개최한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와 같은 온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패션산업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컨셉코리아 온라인 개최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능성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패션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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