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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의 재활을 돕는 새생명희망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2020년 09월 04일 (금) 01:46:34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사람은 누구나 사람답게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다고 하지만 현실에 만족하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에 포함되지 않고 거리에 내몰려 노숙 생활로 하루 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떠도는 노숙인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고 사회로 복귀시켜 주는 일들을 해오고 있다.

이경아 기자 ka6161@

송창익 이사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설립하여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사업 ▲독거 어르신 지원사업 ▲노숙인 지원사업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쪽방촌 지원사업 ▲무료급식 사업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으며 ‘나눔실천 생명사랑’이라는 모토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생명희망학교 재활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2009년도 서울역 노숙인 30명을 새생명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6개월간의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으로 30명 전원 사회로 복귀시켜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숙 생활로 절망에 빠져 있던 사람들을 재활교육을 통하여 취직을 시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 송창익 이사장

송 이사장은 처음에 노숙인들을 모아 놓고 목욕을 시켜주는 곳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목욕탕 입장료와 사용료를 준다고 해도 더럽고 냄새나는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모두 거절을 당했으며 노숙인 신분으로는 어떤 일이라도 할 수가 없다는 사실에 이들을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는 일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명칭으로만 새생명희망학교를 지어 노숙인을 1기 교육생으로 호칭을 불렀으며 그렇게 바뀐 호칭으로 교육장 대여와 병원 검진 등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 독려

노숙인이었지만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은 노숙인은 일반인들과 다를 것이 전혀 없었으며 함께 합숙하며 열심히 교육을 받았던 노숙인들은 해병대 창군이래 처음으로 노숙인이 포항 해병대 군부대에 입소하여 유격훈련을 받았으며 당시 노숙인의 해병대 군부대 입소 훈련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숙인들은 정신교육과 사회적응 훈련등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었고 모두 각자 적성에 맞는 직장에 취직을 시켜 사회로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중단해 왔던 노숙인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새생명희망학교의 이름으로 노숙인 1기 교육생을 배출한 경험을 살려서 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노숙인들을 돕기 위하여 정식으로 교육장과 기숙 시설을 갖춘 새생명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자 모집과 모금을 범국민운동으로 하고 있으며 송창익 이사장은 오늘도 직접 현장으로 뛰어다니며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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