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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20년 08월 07일 (금) 14:16:29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꿈의 강변

▲ 예초 정정순

별 그림자 사라진
모터보트 줄지어선 선착장
멋지게 몸 뉘이며 달리는
부지런한 청춘에
내 마음 붉게 물드네

한번 타 볼까
타 보고 싶은 설렘과
풋풋한 낭만의 시간

색색의 대 자연 속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북한강
맑고 고요함 음미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려는데

발목 잡는 강변 철새들
시나 한 수 읊고 가라하네.

 

 


낙원의 산


작은 바람에도
춤을 춘다
바람은 없는 듯한데
흔들리는 어린 나뭇잎

큰 나무는 꿈적도 않는데
작은 나뭇가지는
온몸 흔들며
나풀나풀 재롱을 떤다

바람이 흔드는 건지
할아버지 나무가
가르치는 건지
하늘같은 은덕 어찌 알리오

새소리가 흥에 겨운 산
자녀 키우며 즐거움 얻듯
모든 진리를 얻을 수 있는
평화로운 산은 인생 낙원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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