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9.28 월 12:51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아동발달진단 국가 차원에서 미리 진행해야”
2020년 08월 07일 (금) 02:34:2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한국아동의 물질적 결핍(가정 내 인터넷 활용, 식사·의류, 독서공간 등)은 낮은 수준이지만, 사회 관계적 결핍(여가, 친구·가족과의 활동 등)은 높은 수준이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OECD 35개국의 학업성취도 비교(PISA) 자료에 따르면 한국 15세 아동의 읽기·수학·과학 수준은 최상위지만, 청소년기(9∼17세)에 친구의 수가 2013년 7.8명에서 2018년 5.4명으로 감소하는 등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에 중요한 사회관계 형성 기회는 축소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런 연유로 2018년 한국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6.57점으로 5년 전(2013년) 조사 때의 6.10점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스페인(8.1점), 스웨덴(7.7점), 미국(7.5점), 영국(7.5점) 등 OECD 회원국(평균 7.6점)보다는 여전히 낮았다.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 서비스’ 선보여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 부적응 및 또래관계에서의 문제를 야기하며,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ADHD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인기의 정신과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진단평가가 중요하다.

▲ 김상옥 소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상옥 미래심리상담연구소장은 “아동발달진단을 국가 차원에서 미리 진행한다면 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의 발생 빈도를 낮춰 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2016년 아동학과 유아교육의 전문가와 아동상담 전문가들이 모인 미래심리상담연구소는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 서비스’를 고안해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교육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아동발달상담서비스는 영유아의 심리적 특성, 경계선상의 발달문제 등 선별검사를 통한 발달지연 및 장애의 조기 발전과 중재를 제공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유아기부터 발생하는 여러 발달상 문제와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여 영유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심리진단 상담을 제공한다.

김상옥 소장은 “아동발달진단 찾아가는 서비스로 아동들의 발달 및 상담, 부모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국가들의 학회와 연결된 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의 아동, 여성, 새터민, 다문화, 노인 등 사회복지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가 프로포절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5명의 연구원과 30여 명의 상담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래심리상담연구소는 ▲아동·청소년 발달진단과 심리상담, 인지·행동·언어치료, 미술·음악·놀이치료 실시 및 프로그램 개발 ▲아동교육,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과 연계한 11 맞춤 프로그램 제공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취약계층의 지자체 교육지원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김상옥 소장은 “최근에는 중국 산둥성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국립유치원의 발달진단 및 교사교육의 프로그램 연계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심리상담연구소는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과 교육에 대해 국내와 세계적으로 필요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숲생태놀이교육협회 이사장으로 추대
김상옥 소장은 지난 5월 출범한 한국숲생태놀이교육협회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숲생태놀이교육협회의 출범은 최근 천안시의 지차체사업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사업’에 응모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이어 충남교육청 숲생태놀이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도 자연과 치유에 대한 요구를 충족한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에 김상옥 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미래심리상담연구소에서 그동안 쌓아온 아동들의 발달진단 및 아동상담, 교사교육, 부모상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놀이중심교육, 교사 힐링프로그램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김 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기성세대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아동들의 발달진단 및 아동상담, 부모교육, 부모상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교육 개발의 선봉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심리상담 박사수료와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상옥 소장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아동상담 주임교수, 숭실대학교 아동상담코칭 전공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교육심리상담, 인성교육, 부모교육, 아동발달진단 및 상담, 부모양육코칭, 아동학습코칭, 부모-자녀 의사소통코칭, 아동가족상담, 에니어그램 등을 진행해온 김 소장은 <엄마의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 미래를 결정한다>를 비롯해 총 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