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19 월 15:0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컬처·라이프
     
“전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정진하겠다”
2020년 08월 07일 (금) 01:44:06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법전사 회주 석혜륜 스님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석혜륜 스님은 지난해 12월,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에서 열린 제1회 세계불교승가대회에서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초대법황으로 등극했다.

윤담 기자 hyd@

석혜륜 스님은 세계 각국 고승 33인의 추천을 받아 세계불교교황에 추대됐다. 덕망과 지혜가 남달리 뛰어난 석혜륜 스님이 최종 선택 받은 것이다. 부처님의 정법이 세계로 널리 펼쳐지고 세계불교 중흥과 원융 화합이 되는 기틀이 되어 불국토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초대법황으로 등극
각국 1,000여 스님들과 약 1천여 명의 불자들, 총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석혜륜 스님의 등극식은 네팔불교방송TV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에서 일제히 보도했다. 석혜륜 스님은 “세계불교승가대회는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펼치고 세계 각국 불교대표들이 상호 우의를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국의 스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불법을 세계에 전파하며 불교 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기 다른 불교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불교친선교류를 보다 가속화하여 세계불교가 하나 되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불교계의 법황으로 탄생하였으니, 세계의 평화와 어두운 곳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전 세계의 안녕질서도 바로잡고 사회적/국가적/세계적 발전에 공헌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19년 3월1일 독립운동의 민족대표로 건국훈장을 받은 백용성 조사의 은·법·강·율·맥을 이어받은 손상좌로서 광주학생 독립운동의 선구자이자 독립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봉암 개사의 은·법·강·율·맥을 모두 이어받은 상좌다.

▲ 석혜륜 스님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종정협의회 원로회 회장,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고문, 동국대학교행정대학원 생활풍수 제20기 수석부회장, 태국 왓몽코루대학 불교학 박사 및 교수, 전국 환경연합감시단 총본부 총재, 법전사 청소년 수련원 원장, 호국불교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석혜륜 스님은 불교발전을 위해 공헌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4년 1월 스리랑카 불치사에서 스리랑카, 삼개종파의 만장일치로 성인으로 추대됐으며 2005년 12월 세계불교승가회 영구회장 오명 대장로(대만)으로부터 전계왕과 삼장법사위를 받은 바 있다. 석혜륜 스님은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초대법황의 의미는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 삼천년 만에 있는 경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이요, 세계 불교사적으로도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법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전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통합과 민족화합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사)한국호국불교조계종 총본산 법전사의 회주 석혜륜 스님은 불법을 널리 전파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온 인물이다. 지난 1980년부터 40여 년간 ‘국토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환경운동에 매진해온 스님은 전국 환경감시단 전국총본부 단체를 모아 전국의 주요 공원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이 생소했던 1980년대 당시, 부모와 형제 또는 사회에서 버림받은 정신질환자를 부처님의 자비로 사랑으로 안아보자고 마음먹고 정신질환자들과 동고동락하기도 했다. 환자를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지만 처음 함께 했던 30여 명의 환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법전사를 거쳐 간 환자는 약 5천여 명에 달한다. 범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비행청소년들을 위해서 여름에는 참선학교를 열고 있다. 신도들이 일일 어머니가 되어 떡, 빵, 음료수 등을 주며 1박2일 동안 대화를 하면서 정신력을 심어주고 있다. 이들이 사회에 진출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석혜륜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기도에 일도하게끔 정성을 다해 온 결과 많은 환자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결실이 되었다”고 흐뭇해했다.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법무부장관의 위촉장을 받아 법무부 소속 종교지도위원을 역임한 스님은 30여 년 동안 재소자들의 정신교육 및 개인면담을 통해 재소자들의 교화에도 힘써왔다. 장애우들의 자립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상주에 장애인 생활원을 설립한 석혜륜 스님은 태극기를 제작하여 각 기관에 납품계약을 체결, 이를 바탕으로 태극기를 생산하여 각 지역에 납품하면서 전국 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매년 6월24일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영령들과 애혼들을 위로하고자 다부동 전적비 기념관에서 ‘순국선열 호국 전몰군경 육탄10용사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제’를 봉행해왔는데, 올해로 벌써 43회째를 맞이했다. 석혜륜 스님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사라져 간 수많은 영령들을 위로하고 호국영령들이 극락왕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행사를 봉행하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비공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발판과 민족화합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험에 빠져있는 시기에 하루빨리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되는 종식이 선언되길 우선 희망한다는 스님은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슬기롭게 합심, 애국애족의 정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면서 “불교계 역시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데 힘을 모으며 국난 극복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