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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새 장을 열다
2020년 08월 07일 (금) 01:30:39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로봇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국제로봇연맹은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1억 달러(약 19조6000억 원)에서 2022년에는 506억 달러(약 61조8000억 원)로 세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로봇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 바람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로봇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툴 교환 방식 채택한 산업용 자동화 대기 로봇 개발
㈜로보로텍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로보로텍은 국내 산업용 로봇 분야의 다크호스다.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로보로텍은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로봇 개발, 수리, 개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훈 ㈜로보로텍 대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진공로봇 및 일반 산업용 대기 로봇의 개발 및 수리가 가능하다”면서 “단순 수리 뿐 아니라 부품의 개조 및 현장 CS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김지훈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로보로텍의 산업용 자동화 대기 로봇은 기업들의 생산성 증가,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장비로서 툴 교환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툴 유닛을 연결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로봇을 용도에 따라 각각 구매해야 하는 데 따른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당사 엔지니어들이 고객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생산 현장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제작·프로그래밍하여 최적의 공정 설비를 구축 및 유지·관리하므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툴을 교환하며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로보로텍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공정 특성과 문제점을 알아야 개선 및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윤활제를 OEM으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김지훈 대표는 “로보로텍은 실제 필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많은 종류의 특수 윤활제를 개발 및 생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일반 윤활제뿐만 아니라 고진공, 고온, 고부식의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특수 윤활제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보로텍은 향후 로봇 기반 다용도 자동화 장비 개발 및 제작과 디스플레이 진공 로봇 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존 로봇을 기반으로 tool changer 개발/적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함으로써, 산업의 기반인 협력사들의 산업생태계를 보호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산업에 기여 하고자 한다”면서 “진공 로봇 수리사업의 경우 로보로텍의 중국 파트너 K사와 올해 2월 수리센터 기술협약을 체결하였고, 투자를 받아 지난 5월 중국 쑤저우에 수리센터를 완공하였다. 향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중국 파트너와 함께 해당 수리센터를 거점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라고 부연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S사만 유일하게 원래 maker가 아닌 로봇 자체 수리 또는 특정 업체 계약을 통해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OEM으로 개발한 자체 국산화 그리스를 삼성에 납품하고 있는 로보로텍이 향후 중국시장 내 로봇수리 시장 확보시 부수적으로 ‘특수 그리스 시장’을 수용하게 되면서 200~300억 시장이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 로봇 개발 분야의 준비된 인재
성균관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김지훈 대표는 S전자에 입사 후 LCD사업부에서 2006년 세계최초 7세대 라인 7-2라인 phase2 setup, SPC (통계적 공정관리) 통한 UCL·LCL·Cpk·산포 등의 관리 업무, OES를 통한 EPD(End Point Detecting) 최적화 시스템 구축, 자기진단 프로그램 적용 및 정합성 구현 및 FDC· ECM 등 인터락 시스템 구현 작업 및 세대별 표준화 작업, 각종 개조개선 및 CVD 진공로봇 담당: 내재화 업무 추진, 세계 최초이자 유일 진단 시스템인 RMS (Robot Monitoring System) 시스템 구축, 전체 로봇 총괄, 수율개선 및 설비개선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에 S사 근무 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후 학술연수 파견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 석사 학위를 진행하였다. 학술연수 파견 복귀 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TFT 핵심 Electrode 품질개선 및 국산화 기술향상 과제 책임자, 중소기업청-삼성디스플레이-와이엠씨 CrePas 과제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업 범위를 산업용 로봇에서 전체 자동화 생산 라인 구축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급성장하는 산업용 자동화 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혁신, 신시장 개척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NM

▲ 중국 쑤저우 로봇수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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