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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단독 주택이나 소규모 주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20년 08월 07일 (금) 01:10:15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집단감염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집단 거주 형태인 아파트가 아닌 소규모 주택이나 단독 주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며 전원주택 생활이 가능한 단독 주택을 선호하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아파트처럼 단순히 거실과 방이 조합된 획일적인 공간을 떠나 개인 정원이나 테라스, 다락방 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한 단독주택의 장점이 부각되면서부터 단독주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도심 속 아파트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즐길 수 있는 장점에 주목하며 단독주택 거주를 고려하는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교감 가능한 땅콩 하우스 보급에 앞장서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재산 증식, 투자처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안식처,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세련된 감각과 창의적인 공간 활용을 실현하는 이정주 동신하우징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정주 대표

이정주 대표는 집을 단순 재산이 아닌 휴식 공간 그 이상으로 여기며, 현대인들의 정서적 휴식과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 설립 이후 단독주택과 소규모 주택에 집중해온 동신하우징은 일명 ‘땅콩 하우스’으로 일컬어지는 듀플렉스 하우스의 보급을 선도해온 곳이다. 듀플렉스 하우스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환경 주택으로, 하나의 필지에 두 가구가 나란히 지어진 형태의 집이다. 단독주택의 장점은 갖되, 공동주택의 모여 사는 즐거움을 더한 집으로 두 가구가 함께 살지만 각 가구의 공간은 철저하게 분리시켜 사생활을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땅콩 하우스는 1평당 땅값이 비싸 공간 활용도가 높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주로 보급되어 왔으나 이정주 대표는 김해장유 주택단지에 세련된 감각과 철저한 시공으로 땅콩 하우스를 건설해 호평을 받았다.

이정주 동신하우징 대표는 “듀플렉스 하우스는 두 집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한 지붕 두 가구가 서로 교감하며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험적 공간”이라며 “편안함과 여유를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오랫동안 교감이 가능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쉽게 질리지 않는 주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주택 신축과 증축에서부터 인테리어와 리모델링까지 담당하고 있는 동신하우징은 최근 공장건설과 부동산개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정주 대표가 시공하는데 있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다름 아닌 기초공사. 건축 단열재만 해도 일반 주택의 3배에 달하는 양을 사용하고, 내부 인테리어에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공사가 시작되면 이 대표는 직접 공사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진행상황을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개인 건축주가 개별 설계자와 시공사에 의뢰해 짓게 되는 단독주책은 체계적인 공급시스템이 없어 품질보장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상황지만 이정주 대표는 건축주의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특유의 감각과 뚝심으로 건축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대표는 ‘2014 경상남도 우수주택’,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이노베이션기업&브랜드대상’, ‘2015 경상남도 우수주택’, ‘제15회 김해건축 대상제 장려상’,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제12회 대한인국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고객 니즈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
최근 이정주 대표는 세컨드 하우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정주 대표는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쏟아지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직접 살 집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지친 마음을 쉬게 해 줄 공간을 찾아 교외로 나오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필요할 뛰 쉴 수 있는 별장 같은 집, 바로 ‘세컨드 하우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경제적 여유가 상당한 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전원주택에도 소형화, 실속화 바람이 불면서 세컨드 하우스가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원주택지로 선호되는 경기 양평군의 주택 수는 2015년 3만6899호에서 2017년 4만1689호로 13% 늘었다. 이는 주민등록인구(10만8316→11만5105명) 증가율(6.3%)보다 높다. 가평군도 마찬가지다. 강원 인제군은 주민등록인구는 줄었는데 오히려 주택 수가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정주 대표는 차별화된 세컨드 하우스를 보급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 이 대표는 “세컨드 하우스는 힐링과 쉼이 필요할 때만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하지만 여러 가구가 자금을 출자해서 공동으로 지을 수 있다. 여기에 우리 전문 분야인 땅콩 하우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땅콩 하우스도 한지붕 세 가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있는 중이다. 이정주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집은 항상 포근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공간이자 주거공간이다”면서 “미학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여 종합건축의 예술을 선보이고 싶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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