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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 ‘본격화’
친환경 농업실천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2020년 08월 02일 (일) 02:00:56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친환경 농업실천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최창윤 기자(사진=정읍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정읍시가 토양 개량과 작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을 지역 내 농업 현장에 연중 무상 공급을 추진한다.

유용 미생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실천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지난 5월부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고초균 등 5종의 미생물을 현재 400여 농가에 30여 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멸균 배양기 2대를 확충해 총 6대의 배양기로 연 2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일주일간 미생물 활용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영양제와 비료 등 생산비가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해 감소와 품질향상 등 미생물의 효과가 있다는 대답이 86%에 달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은 땅속에 유기물을 분해하고 효소를 분비해 땅심 증진은 물론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초균은 항진균능력이 뛰어나 곰팡이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광합성균은 식물에 유기탄소를 공급해 광합성을 촉진, 당도와 색도를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유진섭 시장은 “농업 현장에 유용 미생물 확대 보급으로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해당 작물과 사용 목적, 재배면적에 따라 담당자와 상담 후 적합한 미생물을 수령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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