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마술협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마술 자격증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함 대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일본의 마술수준과 우리나라 마술수준이 거의 30년 정도 차이가 났다. 10년도 채 안된 지금 현재 일본 마술과 우리나라 마술 수준은 거의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높아졌다. 즉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한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마술 수준은 전 세계의 탑 수준에 있다. 우리나라 마술사들은 세계 대회에 나가 상도 많이 받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받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술에 대해 여전히 ‘속임수’‘가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스토리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호평
한국교육마술협회의 함현진 대표는 “마술에 대한 선입견 중에 늘 속임수, 가짜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런 관객의 시선은 스스로 옭아매는 ‘틀’일 뿐”이라며 “마술은 관객에게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려고 하는 우리들의 노력이자 연출이다. 없는 것을 있게 하고 불가능한 것을 눈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야말로 마술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창의적인 마술을 통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적 대안을 만들고자 한국교육마술협회를 설립한 함 대표는 “특히 영어를 배우고 중국어를 배우고 언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밌고 유익한 교육방법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에 5개의 지부가 있는 국내 최초의 한국교육마술협회의 회장으로서 함 대표는 지속적인 자격증 발급과 직업 교육전문인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방과후 교사 양성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육마술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직캐슬은 단순한 마술에서 나아가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독보적이고 진보적이며 국내 유일의 교과서 출판으로 교육성을 검증받아 한국교육마술협회 출신들은 언제나 타 기관보다 유능하고 체계적인 교육마술사로 활동하게 해준다. 항상 쇼와 이벤트가 가득한 곳으로 지금은 기업 및 호텔의 초청으로 국내외 공연을 하는 한국교육마술협회의 마술사들은 기술에만 빠진 마술이 아닌 스토리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각 기업과 단체의 성격을 사전에 충분히 학습한 뒤에 적절한 멘트와 진행으로 최고의 감탄사를 얻게 한다. ‘사람이 재산이고 교육이 대안이다’라는 모토로 창의적인 인간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기 위해 그는 현재 (주)싸이더스와 함께 국내 최초의 방과후 마술 교과서인 <마술항아리 씨리즈 3권>을 출판하였고, 2007년 국내 최초의 마술교과서 <매직업>을 출판하였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국제마술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으로부터 2009년 1월 29일 한국교육마술협회가 창립되기까지 많은 봉사와 교류를 해온 그는 2004년 일본 국제마술대회 개막 공연, 2005년 한중문화교류(중국 절강성 이우시 초청 단독 마술공연), 2006년 캄보디아, 필리핀 순회공연, 2009년 한국 베트남 수교 17주년 기념 단독공연(호치민 TV생방송), 2009년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문화 사절단 마술대표로 국가주석앞에서 공연을 해왔다.

수익금 전액을 NGO에 기부하는 국내 유일의 마술사

▲ 결식아동과 북한 어린이, 희소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매년 해오고 있는데, 수익금 전액을 NGO기관에 기부한 함현진 대표

함현진 대표는 “‘제4의 물결’은 ‘문화와 창조력의 시대’”라며 “마술은 ‘앨빈 토플러’도 인정한 가장 확실한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정부와 기관도 마술을 통한 교육과 창의성 향상에 눈을 돌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월드스타 비‘정지훈’, 최지우, 성시경, 웃찾사 개그맨, KBS코미디언, 컬투, 강호동, 이경규 등 2000년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연예인들의 마술 스승이 되어 온 그는 각종 오락프로그램, 영화, 드라마에서 마술 총연출을 맡아온 함 대표는 최근 ‘두아내’,‘그것이 알고 싶다’등 출연 및 연출을 하고 최근에는 ‘2009 SBS연예대상’의 마술 총 연출을 맡아서 기획하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04년부터 결식아동과  북한 어린이, 희소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매년 해오고 있는데, 자비량으로 출원하여 수익금 전액을 NGO기관에 기부한 마술사는 국내에선 함현진 대표가 유일하다. 2008년 12월 26일은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을 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며 문화인으로서 사회적 문화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마술사로서는 유일하게 스스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고, 중국, 동남아 등 어려운 곳에서 자선 공연을 하고 있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함 대표는 (사)한국기아대책기구 이사 겸 대외 협력위원이 되었으며 2009년 교육마술로 “대한민국 지식경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현진 대표는 “마술이 아직도 문화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발명산업으로 되어 있다. 마술학원을 허가해주지도 않는다”며 “마술을 아직도 사기나 속임수 정도로만 생각하는 기성세대가 있어 인식전환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국교육마술협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마술 자격증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함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매직 잉글리쉬와 매직 차이니스 교재를 완성하여 내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