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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가지고 앞날을 설계해 나간다면 좋은 여건 마련될 것”
2020년 07월 04일 (토) 01:52:42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우리는 사회,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연애, 결혼, 내 집 마련 등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세대를 ‘N포세대’라 지칭한다. 처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3포 세대로 명명하기 시작했던 용어가 시대가 흐름에 따라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무한한 수를 상징하는 N포세대로 변모했다.

윤담 기자 hyd@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적인 침체와 고용불안, 청년실업이 지속되면서 “나는 해도 안 돼!”라거나 “글쎄,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시작부터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요즘에 이런 생각들을 가진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불우 청소년들에 장학금 지원과 자원봉사 실천
이은택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시민운동가인 이은택 대표는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을 설립, 불우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 7월에 설립된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은 주변의 불우 이웃 청소년을 돕고자 연 1회 100여 명의 회원들과 장학금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장학금 대상자들이 원할 경우 외국어 강의도 무료 제공해왔다.

▲ 이은택 대표

이은택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 대표는 “제 주변의 불우 청소년들이 가정적 환경보다 자신들의 능력을 찾아내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아가 좀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게 하고 싶었다.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한국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1인당 국민총소득(이하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경제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2017년 3만1734달러를 기록했다. 이때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이은택 대표는 꿈을 지켜주는 수호자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은택 대표는 “장학금 수여식이 있을 때마다 학부모님들의 감사 인사를 받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또한 두 명의 청년을 추천해 미국에 있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항공권, 숙식 무료로 체험 활동을 보낸 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설계가 더 원대하게 바뀌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 말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더 많다. 자금난으로 인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을 때 가장 힘들다는 그는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이 집안 사정을 의식해서 어깨가 처지거나 방황과 방탕으로 자신들의 귀한 존재를 망각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사회적 아픔 공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던 이은택 대표는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은택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 몇몇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비관하거나 자책하지 말았으면 한다. 불안한 생각들보다는 행복감을 가지고 앞날을 설계해 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고되지 않은 사회적 아픔의 순간들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은택 대표.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에 처하자 코로나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지역과 부산 시민들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실내소독제를 기부했으며, 대구의료원에 소정의 코로나 방역제품을 후원해 귀감이 됐다. 이 대표는 “앞으로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 많은 불우이웃 청소년들을 돕고 싶다”면서 “올바르게 성장한 디딤돌 청소년들이 선배가 되어 또 다른 불우이웃 청소년들을 도와 가는 따뜻한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런 자그마한 일들이 모이고 모여 사회의 구성원들이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소망을 밝혔다. NM

▲ 시민운동가인 이은택 대표는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을 설립, 불우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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