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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클래식의 대중화 이루어지기까지 해야 할 일 많다”
2020년 07월 04일 (토) 00:27:16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클래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출근 길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때도, 퇴근 후 집에 돌아와 TV 광고와 드라마를 시청할 때도, 주말에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할 때도, 그곳엔 클래식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클래식을 어렵고 낯선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래식이 실제로 어렵다’고 말한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긴 제목을 읽어내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제목에 포함된 숫자와 음악 기호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클래식과 친해지려는 이들에게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은 클래식에 다가갈 수 없는 이유이자 장애가 되었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모든 관객들에 어필할 수 있는 공연문화 조성
김지향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의 행보가 화제다. 독일 유학파 출신의 김지향 단장은  클래식이 ‘고급 취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문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교향곡, 오페라, 뮤지컬, 국악, 현대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의 벽을 낮추고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클래식이 고급예술’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이 분야를 더 많은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온 김지향 단장은 주최 측의 요구와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하고 감동적인 연주회, 함께 공감하며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며 클래식을 낯설게 느끼는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공연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 김지향 단장

김지향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은 “오케스트라의 지향점은 청중이다”며 “관객을 향해 귀를 열어 많은 국민이 음악을 더욱 가까이 하고 우리의 삶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근래 들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공연장에서는 빈 좌석이 많다. 김지향 단장이 진정한 클래식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하는 이유다. 이에 김지향 단장과 함께 전통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의 민간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상급 지휘자, 우수한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각종 콘서트와 공연 뿐 아니라 인근 도시 등을 찾아 오케스트라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오늘의 추세와 변화에 다각도에서의 재조명을 통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도모하며 재밌는 개발, 즉‘클래식 음악 백배 즐기기’ 프로젝트로 클래식 문턱이 높다는 통념을 깨고 즐겁고 흥겹게, 청중의 감성을 움직이는 행복한 동행의 음악회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감대 형성하는 레퍼토리로 청중에 다가가다
오늘날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김지향 단장도 시민들의 예술적 욕구에  응하기 위해 노력하여 가시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양적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곳곳에 열려 있는 소통의 통로를 찾아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이 곳곳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브랜드 가치와 기지를 드높이는 것으로서 좋은 공연을 만드는 것이 김 단장의 목표다.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진행하고 느낀 점은 무대에서 연주인들이 내가 연주를 잘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관람하고 있는 여러분들과 이 감동을 공유하려고 할 때 관중들의 진정성어린 감동으로 무대의 연주자와 하나 된 모습으로 진행되어 박수와 갈채가 함께할 때 진정한 행복도 함께했다”는 김지향 단장. 이제 그는 ‘김지향’이라는 이름은 성실한 멋스럼으로 아름다운 마음과 좋은 생각 그리고 의미 있는 실천과 행동 속에 따뜻함을 잃지 않고 운영하며 대중과 호흡하는 멋진 단체장이 되고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김 단장은 “‘우리 동네 음악회’ 등 찾아가는 공익 공연을 비롯하여 K.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필요한 곳에는 새로운 기획에 의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청중에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악단의 생명력이요, 활동의 원동력이다”면서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갖춘 단원들이 모인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국악, 뮤지컬 등을 오늘날에 맞는 새로운 해석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색깔 있는 테마별 음악회를 기획함으로써 청중과 더 많이 호흡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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