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극복하고자 영상 공모전 마련/최창윤 기자(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과 배려 의식을 제고해 고통을 반(1/2)으로 줄여보자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영상 공모전 <2분의 1>’을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 뉴미디어 시대 최적화된 ‘숏폼’ 영상콘텐츠 공모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사회적 가치를 조명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회적 가치 영상 공모전 <2분의 1>’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대 2분 길이의 숏폼(Short-form) 영상을 접수받아 뉴미디어 트렌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13개 사회적 가치인 ▲인권 ▲안전 ▲보건복지 ▲노동권 ▲사회적 약자 지원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공동체 복원 ▲지역공제 공헌 ▲윤리와 책임 ▲환경 ▲의사결정 참여 ▲공공의 강화 중 공유하고 싶거나 경험했던 사회적 가치를 영상으로 담으면 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 독창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편 ▲최우수상(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1편, 총 15편을 시상한다.

◆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콘텐츠웨이브’와 협업으로 홍보 및 상영 기회 제공

또한 콘진원은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에 공모전 예심 통과작 45편 내외를 대상으로 웨이브 프리미엄 2개월 이용권과 함께 웨이브 플랫폼 내 특정기간 동안 홍보 및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콘진원과 웨이브는 지속적으로 국내 OTT 및 숏폼 콘텐츠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