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 월례회의(사진=화순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화순읍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복)는 화순문화원, 군민종합문화센터와 중복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자치위원회는 4일 2월중 월례회의를 열어 한춤, 국선도, 풍물놀이, 밸리댄스 등 타 기관과 중복되어 운영 중인 일부 프로그램을 폐강하고 요가, 노래교실, 난타 등의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시켜 많은 주민들이 문화여가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특히 사물놀이는 문화원과 중복되어 있으나, 종전과 같이 존속해서 더욱 발전시키는 게 좋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보수공사를 마치면 일부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최창윤 기자 desk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