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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롤러스포츠의 저변 확대 위해 총력 기울이겠다”
2020년 06월 05일 (금) 11:44:09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올해 초부터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삶과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영역에서 숱한 생활패턴의 변화를 낳고 있다.

김정은 기자 kje@

2달여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집안에만 있다 보니 활동량은 줄어든 반면 음식 섭취량은 늘어나 일명 '확찐자'라고 불리는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칼로리나 지방 함량이 높은 치킨, 짜장면 등 배달음식과 스낵 등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확찐자’발생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대식 회장

생활스포츠로서의 ‘롤러스포츠’ 대중화 선도
롤러스케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질주본능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롤러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기며, 체력발달과 건강증진이 가능한 생활스포츠로 시간이나 장소 등의 제약이 적고 속도감과 스릴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다. 복고 바람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롤러스케이트는 인라인스케이트와는 조금 다르게, 앞에 두 개, 뒤에 두 개의 바퀴가 2열 종대로 배열된 것이 특징이다. 인라인롤러 스케이트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효자종목 노릇을 했지만 정작 국내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초청을 받지 못했다. 인라인롤러 스케이트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부족했고 결국 다른 종목에 밀리고 말았다.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롤러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스피드 종목에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국제무대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롤러스피드스케이트는 국내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종목이다. 국내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롤러스케이트’ 하면 40대 이상 세대에서는 롤러장에서 친구들끼리 허리잡고 즐기던, 놀이의 일종으로 생각했지, 이것을 스포츠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 이에 최대식 대구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국내 롤러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경기력 향상, 전국대회 유치 및 개최, 국제교류 강화, 생활체육화 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 ㈜동경주산업개발을 경영하고 있는 최대식 회장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골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제11대 대구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최대식 회장은 비인기종목인 롤러스포츠의 저변화를 위해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클리닉 운영, 전국대회·국제교류전·세계선수권대회 및 전지훈련 등의 개최와 유치, 우수선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장배 오픈 전국 롤러스포츠대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롤러대회 등의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 롤러스포츠의 태동지’ 대구의 위상 정립 도모
지난 1972년 대구를 중심으로 1972년 조직한 경북롤러스케이팅협회는 오늘날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발전사의 시초이기 때문에 한국 롤러스포츠의 태동지라 일컬어지는 대구는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대구연맹의 경우 초중고교 9팀, 실업1팀 외에도 2-3,000명 등 생활체육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롤러스포츠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지난 한 해만도 제 100회 전국체전-롤러스포츠대회 종합 2위,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 경기대회-일반부 남자 MVP,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인라인스케이팅 종합 3위, 2019 세계롤러스피드대회 여자시니어 3000M 릴레이 은메달 등의 성적을 거두며 대구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했다.

최대식 회장은 “롤러, 인라인스케이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기며 체력발달, 건강증진이 가능한 생활스포츠다”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박진감이 넘치며, 특히 우리지역 선수가 등위에 들면 제가 입상한 것처럼 기쁘고 기특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롤러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국제규격 경기장 구축, 유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엘리트 선수 및 팀 확보 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겠다는 최 회장은 “대구하면 롤러·인라인이 떠오르고 스포츠산업 거점도시로 인식되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롤러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세계대회에서 출중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국가 정책적 지원 및 지자체·기업 등의 관심과 격려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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