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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산악스포츠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 담당하겠다”
2020년 06월 05일 (금) 11:28:53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한민족 조상들은 산을 이어지는 줄기로 파악하였는데, 한민족 국토의 뿌리인 백두산에서 시작해 낭림·금강·설악산 등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속리·덕유산으로 이어져 지리산에서 멈춘 가장 크고 뚜렷한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불렀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백두대간은 한민족의 숨결인 생명선이다. 한반도의 주요 강이 백두대간에서 시작되고, 대부분의 산이 백두대간으로 연결되어 생명의 통로가 된다. 또한 백두대간은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의 저장고이다. 옛 사람들에게 백두대간은 신앙의 대상이자 수련의 장소였으며, 의식주에 필요한 물품을 구하고 고달픈 삶을 피할 수 있는 안식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백두대간은 가장 중요한 자연유산이며, 여가와 관광, 그리고 교육의 공간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1,400km ‘한민족 백두대간 잇기’ 추진사업
한반도의 허리 백두대간은 1,400여 km에 이르는 거대한 산줄기를 따라 울창한 숲이 끝없이 펼쳐진다. 특히 백두대간의 줄기가 이어짐으로써 우리나라의 상징성과 역사성이 이어진다는 의미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 조천행 회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조천행 (사)포천시산악연맹 회장은 ‘한민족 백두대간 잇기’ 추진 활동을 통해 포천 산악인 위상제고, 전국 산악대회유치,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견인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대해상 지점장 출신의 조천행 회장은 수차례 최우수 점포장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다가 2007년 정년퇴임한 후 (주)글로벌금융판매 GA광명보험법인(손보·생보)’을 수도권 지역에서 지사와 본부를 설립·운영 중이다. 조천행 (사)포천시산악연맹 회장은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뼈대이고, 한민족의 얼이 서린 뿌리이다. 우리 땅, 우리 민족의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흐른다”면서 “하지만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휴전선으로 막혀 있어 산악인들에게 꿈과 소원인 ‘백두대간의 종주’가 북쪽으로 강원도 진부령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며 ‘한민족 백두대간 잇기’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포천산악인들과 3년여에 걸쳐 지리산 천왕봉부터 설악산 진부령까지 38구간 684km의 백두대간을 완주한 조천행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금강산과 백두산으로 이어가는 온전한 백두대간의 종주를 염원하며 대산연 김덕진 비상대책위원장, 시·도 연맹회장님, 대학교수, 자문위원, 관계자들과 한민족백두대간잇기위원회를 결성하여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승인도 받아 활동 중이다. 국내 100대 명산을 섭렵하고 동남아시아의 최고봉 키나발루(4,100m) 등정에 성공, 인수봉 정상에 성공한 바 있는 조천행 회장은 백두대간잇기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7년 포천시산악연맹 회장으로 추대되어 포천 지역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 및 대중화,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그 일환으로 조 회장은 ▲포천시 한탄강 캐니언 주상절리 트래킹대회(2018) ▲포천시체육회장배 등산대회(2017~2019) ▲경기도지사기 전국 종합등반대회(2019) 등 포천시 박윤국 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등산의 메카’ 만들기 위해 포천시 박윤국 시장과 간담회 하며 총력 기울여
최근 포천시 박윤국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산악연맹등산학교를 개설·추진 중인 조천행 회장은 이곳을 토대로 경기도청소년산악문화체험단을 조직해 청소년들이 산악 오지를 경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게 하고, 청소년 산악인 육성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해 포천 지역 산악 스포츠 진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부문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올림픽에 출전시킬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등산대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를 유치하고 문화·레저·등산과 연계된 ‘포천시명산만들기2030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천행 회장은 “포천이 보유한 명산과 자연자원 등의 홍보 강화, 활용가치 증대에 힘써 ‘포천을 등산의 메카’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며 “연맹 발전과 산악스포츠 저변확대, 전국등산대회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세계적인 “청소년 산악인 육성을 위한 시설·인프라 확충과 교육자료 제공 등으로 포천지역 산악스포츠 진흥의 초석을 다질 것”이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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